대전 유성구 IBS 기초과학연구원, 2020 X 2021 X 2022 지난 3년의 기록 'ART in SCIENCE' 전시

대전 유성구 IBS 기초과학연구원,

2020 X 2021 X 2022 지난 3년의 기록

'ART in SCIENCE' 전시

ART in SCIENCE 전시를 알고 계시나요? 기초과학연구원이 6번째 개최하는 전시인데요, 이 전시는 과학자들이 연구과정에서 포착한 예술적인 순간과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0~2022년 3년간 진행됐던 ＇Art in Science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들을 한곳에 모아 전시한 것으로 오늘은 이 의미 있는 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ART in SCIENCE 전시는 4월 27일부터 IBS 과학문화센터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 3년의 기록으로 2020 X 2021 X 2022 과학자의 정원 : 희망과 치유라는 제목으로 전시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3년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지 못했지만, 대덕특구 50주년인 올해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맞춰 재개하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IBS의 과학자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과학자들의 발견에 대한 희망과 인내의 시간이 이미지에 담겨있다고 합니다.

6번째 개최되는 전시에는 과학자의 정원 : 희망과 치유라는 부제도 달고 있는데요, 과학자들의 발견에 대한 희망과 인내의 시간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의 작품을 보고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3년의 기록에는 2020년 ~ 2022년까지의 수상작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 3년 동안의 수상한 수상작들을 한곳에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섹션 1에는 나노세계에서 엿보는 희망으로 작은 입자를 분석하고 살펴볼 때 나타난 희망의 메시지를 첫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작품마다 제목과 작가 이름이 적혀 있으며 한 공간에 2020년 ~ 2022년까지의 수상작들이 한곳에 전시되고 있어 비교하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새로운 새벽으로' 라는 제목의 작품인데요, 보이진 않은 희생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22년 대상을 받은 '한 줄기의 빛' 이란 제목의 작품인데요, 고통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 제목과 부제를 보며 작품을 해석하여 볼 수 있습니다.

섹션 2 (낯선 세계의 익숙함)이란 공간에서는 우리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시세계를 관찰, 분석, 조작하는 일은 새로운 발견을 위한 과학자들의 중요한 작업이고, 입자들과 세포들의 작고도 낯선 세계가 오히려 눈에 익은 대상이나 익숙한 감상을 떠올려 감정에 따라 작품에 붙는 제목과 설명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보는 세계와 일반인들이 보는 세계는 어딘지 좀 다른 것 같은데요, 과학자들이 관찰하여 나온 이미지의 작품들을 보면서 여러분도 스스로 제목을 지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과학자들이 관찰 분석하면서 나온 이미지를 이렇게 예술작품으로 전시해 놓으니 작품마다 다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지는데요,

이 작품은 2021년 대상 작품으로 '별들이 가지는 일생의 아름다움'이란 제목의 작품입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들이 이렇게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는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작품은 양옆에 벽면과 가운데에 세워진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는 이미지에 대한 연구자의 해석을 중심으로 희망, 낯선 익숙함, 과학자의 정원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학자의 정원에는 과학자의 관찰과 분석으로 만들어진 이미지가 멋진 정원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데요, 이런 정원은 과학자의 인내의 시간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실험과 관찰, 분석, 연구를 하다 발견한 이미지로 사람들마다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또한 작품의 제목도 과학자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느낌으로 붙였다고 하는데요, 그런 작품들을 보면서 같이 공감하고 느끼면서 작품을 감상하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