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꽃길 따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송에 대한 관심과 여행이 기부입니다
안녕하세요, 청송 온통청송 홍보단 손미혜입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 꽃길 따라 걸으며 힐링한 하루인데요
경북 청송군에는 바로 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있습니다.
초여름 햇살 속에서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건 깔끔한 노란색 매표소 입니다!
상큼한 사과 모양이 포인트로 현재 무료 입장 입니다.
*입장료: 없음
*편의시설
주차장,남/녀구분 화장실,매점,벤치
(우산대여 무료)
햇살이 강한 날씨였지만 걱정 NO!
빨간우산, 노란 우산을 무료로 대여 해주니,
꽃밭을 걷는 내내 햇볕도 피하고 포토존 효과도 톡톡히 봤습니다.
무려 10만 평 규모의 정원 안에는 글꽃, 양귀비, 금열화가 길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그 사이사이 정갈한 산책길이 이어져
걷는 재미가 쏠쏭한데요
가장 먼저 입구에서 생각나는 곳은 바로 !
SNS인증샷 명소!
'사랑의 징검다리'라는 포토존입니다.
꽃길 사이로 아이와 함께 추억도 쌓고,
자연속에서의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에 앉아 멀리 둘러보니
산불 피해가 남아 있는 청송…
멀리 보이는 산 능선을 보면 아직 나무들이 타 들어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요.
지난 산불로 많은 아픔을 겪은 곳이지만, 그 와중에도 청송정원은 다시 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이 회복의 풍경이 오히려 더 깊은 감동을 줍니다.
"여행이 곧 기부입니다"
청송은 아직 회복 중입니다.
꽃은 피었지만, 지역의 경제와 마음의 상처는 천천히 회복 중이죠.
이곳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지역 농산물 하나 사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가장 예쁠 때!
초여름 햇살 아래 피어난 꽃들은 정말 강렬하면서도 포근했는데요
튤립과 양귀비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고,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인생샷이 되는 비주얼입니다.
지금 딱, 놓치면 아쉬울 시즌이에요.
*청송정원, 꼭 들러야 할 포인트들
*사과 모양 조형물에서 사진 찍기
*초대형 빨간 의자 포토존
*부엉이 전망대 올라가기
*산소카페 청송 정원 글자 앞 인증샷
*맨발 걷기 힐링 산책
하나하나 놓치지 말고 꼭 경험해보세요!
정원 안쪽에 위치한 '부엉이 전망대'는 전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의 뷰 포인트인데요
끛의 물결이 얼마나 넓게 펼쳐져 있는지 , 전망대에 올라가서
직접 봐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가 나오는 포토존에서 한컷 찍고 아이와 함께 올라가
바라본 그 풍경, 잊지 못할 순간 입니다.
정원 한편에는 신발을 벗고 걸어다는 분들도 제법 볼 수 있는데요
땅을 직접 밟으며 걷는 느낌이 의외로 좋습니다.
흙의 감촉과 햇살,바람까지 그야말로 오감이 열리는 산책시간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시간도 가져 봅니다.
청송정원 양귀비가 정말 아름답게 피어난 시기 !
아이와함께 맨발 걷기도 하고 부엉이 전망대가 올라가고
열심히 뛰어놀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요
나오는 길에는 온몸을 털고 발도 씻는 코너가 있어서
여기서 또 한번 편의에 반하네요
청송을 응원하는 방법은 ‘여행’
누군가의 회복을 돕는 일이 꼭 거창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이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 것, 사진을 찍는 것, 머무는 것 자체가 청송을 응원하는 일이에요.
즐기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이번 주말, 청송 어때요? 🍎
꽃 구경하고, 사진 찍고, 맨발 걷고, 아이와 함께 뛰놀고,
청송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이렇게 좋은 여행, 어디 또 있을까요?
이번 주말은 청송 산소카페정원으로 떠나보세요.
여행이 곧 기부가 되는 이 특별한 장소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위치: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길 1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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