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산책 즐기기 좋은 오목호수공원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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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조용하고 편안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도심 속 작은 쉼터, 오목호수공원을 한번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공원 규모는 크지 않지만 호수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하게 조성돼 있어 가볍게 바람 쐬거나 머리 식히고 싶을 때 들르기 참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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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곳은 수원팔색길 중 하나인 ‘수원둘레길 3구간’ 스탬프 장소이기도 해서 걷는 재미와 함께 도보 여행 코스로도 의미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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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지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도 편리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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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호수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그 주변을 따라 나무 데크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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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변을 따라 걷는 산책로는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 걷기에도 편하고, 잔잔한 물결을 보며 걷다 보면 마음이 자연스럽게 차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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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을 따라 걷다 보면 발걸음도 자연스럽게 천천해지고,

도심 한가운데라는 사실이 잠시 잊힐 만큼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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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한쪽에는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정원이 조성돼 있어요.

조경가드너 교육 프로그램의 실습 정원, 그리고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학생 참여정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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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면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이건 어떤 의미로 만들었을까?' 상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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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쪽에는 작은 생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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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곤충호텔, 나무 두더기, 통나무 세우기 같은 생태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요.

곤충이 실제로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물이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연을 관찰하고 배워보기에 좋은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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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호수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공간마다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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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길, 정원, 생태 공간, 휴게 공간까지 짧은 동선 안에 다양한 테마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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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산책로, 정원, 생태 공간, 휴게 공간까지 골고루 조화를 이루고 있어 운동하러 나오는 주민들,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 잠깐 햇볕 쬐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동네 주민들에게 생활 속 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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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호수와 정성스러운 정원, 작은 생태 공간까지. 크지는 않지만 담백하게 꾸며진 오목호수공원.

가볍게 산책하고 싶은 날,

너무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이곳 ‘오목호수공원’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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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호수공원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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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김시은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김시은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inny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