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4월 행사 리뷰: 제 11회 북(Book)소리 한마당, 선사문화체험축제

안녕하세요

달서구 이웃 여러분~

따뜻한 봄이 지나 어느 덧 초여름이

시작 한 느낌입니다.

지난 4월, 달서구에서는 어떤 행사들이 있었을까요?

달서구 SNS 기자단이 취재한 생생한

행사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제 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

지난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오.도.독.(오늘도 도서관에서 독서),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한 달서북소리 한마당은 책을 매개로 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 속 독서 실천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지역축제로 마련되었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 속에 약 2천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넓은 본리어린이공원 곳곳은 책과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찼습니다.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대구미래교육지구 어린이들의 영어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을 시작으로,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퍼포먼스, 요조&에티카 앙상블의 북앤클래식 공연 등 무대공연이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와의 북토크, 책 플리마켓,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즐겁게 체험 했습니다.

야외 독서 공간 '책.쉼.길.'에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맨발걷기도 하고 오솔길 같은 산책로를 걷고 휴식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책상 앞에서 하던 전통적인 독서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즐기는 독서로써 이번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은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였습니다.

‘책읽는 꿈틀놀이터’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부스들이 운영,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들이 인기였습니다. 책 플리마켓, 창의융합메이커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특별 부스에서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되는 등 이벤트도 많았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많았던 제11회 달서 북(Book0소리 한마당을 뒤로하고 벌써부터 다음 북(Book)소리 한마당이 기다려집니다.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

지난 4월 26일 ~ 27일, 이틀 간 '선사에서 미래로! 특별한 여행!'을 주제로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가 열린 선돌공원은 청동기 시대 유적을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공원으로 실제 청동기 시대 유적이 발견된 곳을 기념해 조성한 곳입니다.

최근에 실제 매머드와 동일한 크기로, 움직이는 매머드 조형물이 설치 돼 현대에 살아 움직이는 선사시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고인돌, 움집 등도 조화롭게 전시 되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달서선사문화축제가 개막하였습니다.

달서구 캐릭터 ‘달수·달희’ 선발대회, 선사 퍼레이드, 선사 패션쇼 등 특별 프로그램과 사냥, 불 지피기, 토기 제작 등 선사시대 생활을 재현한 체험활동, ‘캐리와 친구들’ 뮤지컬, K-POP 댄스, 버블쇼, 인형극 등과 같은 공연도 준비되어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달서구의 2만년 선사시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