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고창 모양성제와 함께 즐기는 고창 그린마루 숨은 동물찾기 이벤트

제52회 고창모양성제와 함께 즐기는

고창 그린마루 숨은 동물찾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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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대표 역사 문화축제인

제52회 고창 모양성제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립니다. ‘

고창愛(애) 빠지다, 모양愛(애)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창읍성뿐 아니라 꽃 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고창 그린마루까지 공간을 확장하여

한층 풍성한 문화 향연을 선보입니다.

고창 모양성제는 1453년(단종 1년) 외세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조상들의 호국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기리는 축제인데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읍성 수문장 교대식, 의병행렬 퍼레이드,

전통 군영 체험, 고을 잔치 등을 펼치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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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고창읍성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전통예술 공연과 함께

감성형 체험 콘텐츠가 강화되었으며,

도심과 자연을 잇는 고창 꽃 정원과 고창 그린마루 생태공간에서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역사와 생태,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지는

고창만의 품격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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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 바로 뒤에 있는

고창 그린마루 풍경입니다.

7월 명칭 공모를 통해 56건이 접수돼 그중 적합성과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10건이 1차 후보로 선정되었고 이후 설문조사로 4건을 추린 뒤

2차 설문조사와 자문 등을 거쳐 최종 고창 그린마루로 결정된 곳인데요,

도로로 단절된 덕산제 일원과 고창읍성, 자연마당, 꽃 정원,

노동 저수지, 소생태공원 일원의 생태축을 연결해

멸종 위기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복원한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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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은 88,102㎡로 가시연꽃 서식지인 덕산제부터

수변탐방로 따라 버드나무 군락지, 편백숲, 생태체험마당, 묵논습지,

소나무 군락지, 야생화원, 하이브 뜨락, 주차장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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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목표가 생태축 복원인데요,

멸종 위기 생물인 가시연꽃과 삵, 때까치, 줄장지뱀,

대모잠자리 등의 서식환경을 확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창 자연마당과 고창읍성 소생태계와 연계한

생태계 네트워크 강화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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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탐방로 따라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인데요,

꽤 오래된 왕버들나무 군락지도 있고 산책로 자체가

전 구간 무장애 길이어서 휠체어나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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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마당입니다.

아이들 조합놀이대가 있는데요,

어린이집 원생들 단골 놀이터로 예약 폭주 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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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로 단절되었던 도시 생태 복원 사업의 결과물인 고창 그린마루는,

과거의 단절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역사와 문화에 깊이 빠지고,

모양성의 아름다운 정취에 물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이번 축제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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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람 엽서를 써보는 공간인데요,

오늘 고창 그린마루로 취재 가기에

미리 드레스코드도 'Make Green'으로 맞췄습니다.

줄에 매단 엽서가 바람에 나부끼는데요,

그래서 이름도 바람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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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프로그램이 가득한 곳 방문입니다.

오늘은 축제 첫날이지만, 평일이어서 오후 시간 방문객이 뜸한데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100점 아빠 엄마 소리 들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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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불어 예쁜 메시지 남기기, 솔방울로 부엉이, 트리도 만들어보기.

물론 무료랍니다.

저도 트리 하나 만들었는데요, 어떤가요?

알록달록 솔향기 가득한 트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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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핫 이벤트!!

고창 그린마루에 꼭꼭 숨어 있는 동물 찾기입니다.

생태 길을 탐험하다 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동물 모형을 볼 수 있는데요,

동물과 함께 인증샷을 고창 모양성제 인스타 언급과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에 올리면 됩니다.

인스타그램(아이콘)은 @visit_gochang 필수 해시태그는

#고창모양성제 #고창그린마루 #고창이좋다

매일 선착순 10명을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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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동물 모형은

토끼 3마리, 줄장지뱀, 노랑때까치, 삵, 대모잠자리 등 5종류인데요,

저는 다 찾았어요. 아직 선물은 뭔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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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그린마루 생태 길을 따라 걸으며, 도심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높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니

많이들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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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생태축 복원 사업은

훼손된 도시의 녹지공간을 복원해 생물의 서식환경을 되살리고,

주민에게 건강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고창 그린마루는 기존의 방치된 유휴지를

생태습지와 초화원, 생태숲길로 탈바꿈시킨 곳인데요,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풀, 곤충이 어우러지고 비오톱(biotope) 개념을 도입한

작은 생태계가 순환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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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도시 한복판에서 들꽃 향기를 맡고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으니

이런 것이 바로 힐링 산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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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그린마루는

고창읍성과 자연마당, 노동 저수지, 꽃 정원까지 연결되는

생태 네트워크의 중심축입니다.

고창읍성의 역사적 유산을 경험하고, 생태숲길을 거닐다 보면

단절된 생태계가 점점 회복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는데요,

지역의 문화 관광 동선을 넓히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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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그린마루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고창’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자라는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는 생태의 회복을 의미하고,

주민의 참여는 공동체 회복의 상징이 되는데요,

향후 고창 그린마루를 중심으로 생태관광, 도시농업, 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창군 #고창여행 #고창모양성제 #고창그린마루 #고창생태축복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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