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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 경

여러분은 10년 후의 나의 부모님, 가족, 아이들, 그리고 나 자신에게 어떤 말을 건네고 싶으신가요?

롯데 백화점갤러리 인천점에서는 'Dear Future Me (10년 후의 나에게)'전을 통해 나를 비롯한 소중한 사람들에게 펼쳐질 희망이 가득한 아름다운 내일을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감의 전시작품들이 관람객들을 희망의 연결통로로 이끌어 주는 듯한데요.

2023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전은 노이신, 리곡(LEEGOC), 윤연우, 이동훈, RK Han 5인의 작가와 함께 관람객들을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오랜 팬데믹 기간에 우리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부담과 긴장으로 일상을 견뎌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에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각자 소중한 나 자신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이번 전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노이신 작가는 단순하면서도 재치 있는 캐릭터로 10년 뒤에도 열심히 '오늘'을 살아가고 있을 나와 주변인들에게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품 속에서 가득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동훈 작가는 아크릴과 물감과 오일 파스텔을 사용하여 거위나 곰, 강아지, 토끼, 돼지 등 좋아하는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기를 바라는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는데요.

윤연우 작가는 한땀 한땀 실로 점을 엮어 그림을 그리는 테피스트리(Tapastry)로 숲속에 가는 숲의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는 숲속을 거닐며 나와 내 주변을 떠올려 보며, 나 자신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리곡 작가는 다양한 색을 사용하여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다른 곳에 있는 듯한, 해외여행을 다녀온 듯 한 기분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RK Han 작가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표출한다는 것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행복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현실과 상상의 공존, 다양함이 뒤섞인 모습을 표현하여 사람들에게 사랑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작품감상을 한 후에는 갤러리에 있는 엽서를 구매하여 나에게, 또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데요. 작품 속 빨간 우체통에 엽서를 보내면, 3개월 후에 받을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이라고 합니다. 3개월 후에 만나게 되는 내 자신에게 편지를 써 보는 것도 왠지 의미 있을 것 같네요.

다채로운 색감이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는 마치 찬란히 떠오르는 태양이 항상 우리 곁에 함께 있다는 희망찬 도약을 해 주는 발판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날, 가족과 친구와 함께 전시작품을 둘러보며, 10년 후에 내가 있을 행복의 순간을 상상해 보세요.

Dear Future me(10년 후의 나에게)

* 일시: 2023.01.12~03.12

* 장소: 롯데갤러리 인천점

* 관람 시간: 10:30~19:00

* 백화점 휴무일 휴관

☎ 032-242-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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