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6호선 합정역 부근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7번출구 부근의 합정 하늘길부터

아기자기하게 개성 가득찬

카페들로 이루어진 카페성지길까지

맛집이며 카페가 많은데다 교통도 편리해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요.

특히 합정동의 하늘길은

마포구가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하여

특화 거리로 지정하기도 한 곳이죠?

그런 합정역에 미쉐린 맛집으로 유명한

오레노라멘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레노라멘은 서울에도 여럿 지점이 있지만

합정에 위치한 오레노라멘이 본점입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미쉐린 서울 맛집으로 등록된 것은 물론,

다수의 맛집 인증 뱃지들 취득하여

소문난 맛집으로 거듭났는데요.

주문은 바깥의 키오스크를 통해 하면 되며,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테이블 회전률이 빨라

실제 웨이팅 시간은 별로 길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토리빠이탄, 카라빠이탄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순한 맛이냐 살짝 매콤한 맛이냐의 차이입니다.

그 외에도 기호에 맞춰

삼겹차슈 및 반숙계란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토리빠이탄 라멘은 닭 육수로 만들어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의 라멘이고요.

카라빠이탄 라멘은

좀 더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내부 좌석은 깔끔했고,

2층에 위치한 가게라서

투명한 유리창으로 외부가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테이블 좌석과 바 좌석으로 구분되어 있어

혼자 방문하여 먹고 오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메뉴가 두 가지로 간단히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입장하고 나니 아주 빠르게 나왔습니다.

밑반찬은 피클과 김치 두 가지이지만

라멘과 깔끔하게 잘 어울립니다.

뽀얀 국물 속에 기본으로 주문한 라멘 속에도

차슈와 반숙계란이 들어가 있는데요.

채썬 목이버섯과 대파 등이 고명으로 올려져 있어

씹는 맛을 더합니다.

닭육수로 만들어서 국물 맛이 굉장히 깊었는데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속이 풀리는 맛이라서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좀 더 매콤하고 붉은 색상의 카라빠이탄 라멘은

많이 맵지는 않았고

토리빠이탄 라멘보다 조금 더 자극적인 매운맛이었습니다.

평소 매운걸 잘 못드신다고 해도

드실 수 있는 정도의 매콤함입니다.

함께 나온 반숙 계란과 함께 곁들여 먹으니

맛이 중화되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면발의 익힘과 굵기도 적당했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

유명한 합정 미슐랭 맛집인 만큼

합정 하늘길에 놀러오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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