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4일 전
도심과 가까운 대청호 로하스 야외바베큐장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얼~른 갔다와야할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의 ‘야외바베큐장’인데요! 캠핑은 부담스럽지만 캠핑하는 것처럼 고기는 구워먹고싶다! 하는 분들을 위한 안성맞춤의 장소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청호는 대전의 대덕구와 동구를 접하고 있죠. 그만큼 규모가 매우 큰 호수인데요. 그 중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은 대덕구의 대청호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은 일반적인 오토캠핑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 그리고 고기만 구워먹을 수도 있는 바베큐장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로하스 캠핑장의 오토캠핑장은 10m*10m의 넓은 규모를 제공하여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곳이고, 도심 속에 있어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하지만 저처럼 캠핑까지는 도전하지 못하지만, 캠핑느낌을 내며 고기를 구워먹고 싶은 분들도 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야외바베큐장”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바베큐장 테이블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입니다.
자세한 바베큐장 이용안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비큐장 이용시간은 3시간이며 테이블은 3만원, 원두막은 5만원입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해도 되지만, 자리가 남아있을 경우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원 추가 시 인당 5천원이며, 화롯대와 철망, 숯1회는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고기를 구워먹으려먼 숯이 추가로 더 필요하실 거예요!
캠핑장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수대가 있어, 야채를 씻는 등 식재료를 준비하셔도 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화로에 직원분께서 불을 지펴주셔서 초보자분들도 어려움 없이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어요. 숯이 부족할 수가 있는데, 미리 챙겨오시거나 캠핑장 내 매점에서 구매하셔도 된답니다.
*매점 운영시간: 9시~21시
그릇이나 수저,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집기류 등은 모두 기본제공이 아니기 때문에 각자 챙겨오셔야 합니다. 야외에서 직접 구워 먹는 고기의 맛,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배고파지네요... 이용시간이 끝나기 15분 전부터 직원분께서 자리 정리를 요청하니, 머문 자리는 깨끗이 정리를 하는 것이 좋겠죠!
이곳은 원두막 바베큐장이며, 테이블형식의 바베큐장보다 기본가격이 2만원 더 비싼 5만원입니다.
캠핑장 내에는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풋살장과 놀이터도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소정의 보증금만 지불하고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하여 필요하신 분들은 꼭 대여하셨으면 합니다!
배부르게 고기를 드셨다면, 캠핑장 바로 앞 대청호가 보이는 곳에서 힐링을 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은 대중교통으로 오시려면 외곽버스(연두색)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약 2시간정도로 긴 편입니다. 편하게 자차를 타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지만, 날씨가 선선한 날에는 버스를 타고 여유롭게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