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그곳, 제주 동쪽 여행지 관곶

안녕하세요, 제주시민 기자단입니다! 오늘은 제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숨은 명소,

'관곶'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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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신흥리에 위치한 관곶은 아름다운 일몰 풍경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이름의 유래가 흥미로운데요, '조천관 시대에 조천포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곶'이라는 의미에서

'관곶'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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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곶은 제주에서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제주의 울돌목'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만큼 파도가 거세어 지나가는 배가 뒤집힐 정도라고 하니, 자연의 힘을 실감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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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곶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바다로 지는 노을입니다.

수평선 너머로 해가 서서히 가라앉는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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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녹아내리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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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 정도는 있지만, 사실 별다른 시설물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감귤 노점 트럭이 있었어요.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중한 이들과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완벽한 장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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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곶 주변에는 신흥해수욕장과 신흥바다낚시공원 등도 있어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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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사시는 분들도, 여행으로 제주를 찾으신 분들도 꼭 한번 관곶을 방문해보세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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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 기자단이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리는 제주의 숨은 보석,

관곶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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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13기 SNS 시민기자단

임희빈님이 작성한 원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