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추억을 찍다! 전주에서 필름사진 감성 즐기는 방법

주기적으로 레트로, 복고 등이 유행하며 옛날 감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그 영향으로 몇년 전부터 필름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덕분에 일회용 필름카메라나 토이카메라는 정말 구하기 쉬워졌는데요. 저도 전문적인 필름카메라는 아니지만 토이카메라 하나를 선물받아 새로운 취미생활이 되었습니다.

​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게되면 스캔이 필요하죠. 이번에는 전주에서 필름을 스캔해주는 두곳의 사진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

주황 지붕이 돋보이는 베르베르 스튜디오입니다. 송천동에 위치해 있어서 덕진구에 사시는 분들이 이용하시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

​

​

사진관 입구를 보니 필름 접수함이 있었습니다. 운영시간이 아니여도 필름접수함이 있어서 필름을 맡길 수 있어 편리할 것 같습니다.

​

​

오른쪽 봉투에 담겨져 있는 종이에 잘 적어서 필름과 함께 넣어두시면 됩니다. 필름접수함을 이용하실 분들은 비고란에 적힌 부분 꼭 확인해주세요!

​

​

저는 운영시간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직접들어가서 접수를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필름 스캔에 들어가는 시간은 ​필름 5개가 모여야 스캔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면 하루고 그 이상으로도 걸릴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

필름스캔가격은 일반화질은 7,000원 고화질은 8,000원입니다.

​

​

베르베르 스튜디오에서는 필름 스캔 이외에도 사진관으로서 다양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어서 내부에 촬영 소품과 조명 등이 참 많았습니다.

​

​

스튜디오 한편에 다양한 필름카메라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토이카메라만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이렇게 많은 필름카메라들이 정말 신기했어요.

​

​

바로 옆에서는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카메라와 필름들이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일회용 카메라와 필름들이지만 갑자기 필요해질 때는 직접 구매하는 것 만큼 반가운 일이 없죠.

​

​

베르베르 스튜디오는 필름 스캔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메세지로 스캔된 사진들을 보내주십니다. 저는 이틀뒤에 바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코아칼라현상소입니다. 이곳은 사진관이 아닌 현상소인데요. 필름현상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라고 알아주시면 됩니다.

가게 한편에 스캔 기구들이 보입니다. 저는 사실 필름카메라 세대가 아니라서 이 곳에서 스캔기구들을 처음 봤습니다.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

​

코아칼라현상소는 이메일로 전송해주시기 때문에 이메일 주소를 적어서 드리면 됩니다. 저는 8000원에 필름 스캔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필름사진을 인화하시고 싶으신 분은 위의 가격표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코아칼라현상소에서도 필름을 판매하고 있으니 필름이 필요할 때에도 방문해주세요.

​

​

코아칼라현상소는 필름 스캔을 맡기는 즉시 스캔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40분 ~ 1시간 안에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두곳의 사진관에서 필름을 스캔해본 결과물입니다. 필름이다 보니 아껴가면서 찍게 되어 봄에서 가을까지 여러 계절이 섞였는데요.

​

그렇지만 찍자마자 바로 보는 것이 아니라 조금 여유를 가지고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는게 필름카메라에 매력인것 같습니다. 전주에서는 필름을 스캔해주는 곳도 많으니 여러분도 필름 카메라를 취미생활로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오늘의 Quiz🧐

​

🔎문제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난 뒤,

결과물을 보기 위해 필요한 단계로

'베르베르스튜디오'에서는

필름이 5개가 모여야 진행이 가능하고,

'코아칼라현상소'에서는 필름을 맡기는 즉시

진행하는 이 작업은 무엇일까요?

​

✅참여 방법

매일 새롭게 출제되는 퀴즈의 정답을 각 이벤트 게시물에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

*퀴즈에 많이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당첨자는 매주(주 1회) 발표됩니다.

양윤서 기자님의 다른 기사 읽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