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군산시 전기차 보조금, 2023년 전기차 719대에 구매 보조금 지원
군산시 전기차 719대 구매 보조금 지원! |
글/그림 : 2023 군산시 사이버 기자단 - 김정아 |
요즘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미세먼지까지
하늘을 뿌옇게 덮어 벚꽃이 피어도 바깥나들이가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는
더욱더 가지 않게 되는데요,
갈수록 나빠지는 대기 환경으로 인해 코로나19
마스크 착용도 마지막 남은 대중교통까지 모두
해제되었지만, 당분간 착용하고 다녀야 할 듯합니다.
군산 오성산에서 바라본 군산시 전경인데요,
하필이면 미세먼지 가득한 날 올라왔습니다.
날이 청명했다면 가슴 탁 트이는 기분 좋은 풍경을
보면서 제대로 힐링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중국의 어느 도시처럼 건물들이 신기루처럼
보이지 않아 다행이라고 할까요?
대기오염은 말 그대로 대기의 환경 오염입니다.
오염의 원인은 주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매연과
화력발전소 등 공장의 굴뚝에서 발생하는 연기입니다.
그 외에도 최근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이나 화재로 인한
연기, 차가 주행하거나 공사하면서 나오는
비산먼지 등 주기적인 오염원과 계절마다 발생하는
황사 등이 대기의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대기오염을 아예 없앨 수는 없어 모든 나라는
대기오염원을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가장 큰 대기오염 원인 자동차 매연은 차량을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꾸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차량등록 대수는 2,540여만 대로
국민 2명당 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2,540여만 대 중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약 150만 대이고 무공해 차인 전기차는 약 39만 대라고 합니다.
수소차도 2만 6천여 대가 늘어나 이제 돌아다는 차
100대 중 6대 정도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되겠는데요,
전기 화물차는 2022년 대비 100% 가까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이제 친환경차는
쉽게 볼 수 있게 되었고 배터리 성능 향상 및 충전시간
절약으로 이제 전기차는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자체도 앞다퉈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군산시도 미세먼지 저가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해
2022년 사업비 172억 원으로 전기자동차 1004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126억 원의 사업지로 총 719대의 군산시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법인이 2대 이상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한국환경공단 보급사업으로 접수해야 함에 따라
개인의 보조금 지원 기회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군산시 전기차 보조금
신청 기간
2월 22일(수) ~ 6월 30일(금)
신청방법
구매계약을 체결한 제조 수입사에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시스템
(http://www.ev.or.kr)에
전자 접수
보급대수는 719대로
상반기 582대(승용 300대, 화물 280대, 승합 2대), 하반기 187대(승용 67대, 화물 70대)입니다.
총 719대 중 전기 화물차가
350대에 달할 정도로 많은데요,
그동안 화물차 하면 매연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었었죠.
화물 전기차가 지난해 대비 등록대수가 100% 신장한 데서 보듯 해마다 점유율은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군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으로 개인 또는 기업(법인) 당
1대를 지원하는데요,
지원금액은
승용(최대 1,380만 원),
화물(최대 1,900만 원),
승합(최대 14,000만 원)으로
차량별 차등 지원합니다.
추진절차는
구매자와 자동차 제조 수입사 간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되는데요,
제조 수입사는 군산시에 구매지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군산시는 지원 대상자 사전 검토 후 자격을 부여합니다.
이후 보조금 지원 가능 확인 요청에 군산시가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하면 차량 출고가 이루어지는데요,
보조금은 군산시에서 제조 수입사로 직접 지급하기에
대상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차량 가격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군산시는 전기자동차 구입에
추가 지원도 마련했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초소형은 20%)를 추가 지원하며, 전기택시는 국비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화물은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하며
승합 차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 등록 시
국비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또한 초소형 승용과 화물은
도심 내 영업용이나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구매 시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데요,
더 자세한 지원내용은 군산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제2023-420호, 2023년 2월 21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군산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전기차 충전 구역이
충전 방해 행위 등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충전 방해 행위 신고는 740건으로
그동안 계도만 했지만,
올해부터는 충전 구역 및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거나 물건을 적치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충전시설 및 충전 구역 훼손 행위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아직까지 전기차 보급률은 전체 등록차량 대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지만, 군산시처럼 매년 1천여 대 정도
군산시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승용과 화물에 이어 버스와 대형 화물차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면
오늘 미세먼지 가득한 군산시 오성산에서 바라보는
군산시 전경은 훨씬 깨끗하고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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