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우리나라에 3년 만에 개기월식이 찾아옵니다!

대전시민천문대가 8일 개기월식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개 관측회를 개최하는데요.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3년 만에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장엄한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월식은 새벽 1시 26분 부분식으로 시작해 2시 30분부터 3시 53분까지 달 전체가 가려지는 개기 구간이 이어지고, 이후 오전 4시 56분에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현상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이번 현상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보조관측실에서 망원경을 활용해 월식의 진행 과정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토성과 목성도 함께 관측할 수 있어 천문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천문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과 천체망원경 체험, 시민 참여형 천문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대전시민천문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집에서도 붉게 물드는 달의 장관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공개 관측회를 통해

달이 빛나는 순간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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