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은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낮엔 무척 더운데요,

여름의 마지막을 시원하게 장식 할

재미있는 문화행사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바로 제3회 호러인거창,

물귀신 작전을 소개합니다.

행사가 열리는 죽전공원입니다.

거창 중심에 있는 도시공원이라 찾아오기 쉬운 곳이예요~

호러 축제답게 무서운 장식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어요~

캄캄한 밤에 본다면 어른도 무서울 듯 합니다.

다양한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도 열렸네요~

청년들의 축제답게 칵테일도 있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보드게임존도 있습니다.

미니 게임기가 귀여운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호러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분장과 의상 대여입니다.

호러분장이나 페이스페인팅을 할 수 있고

호러 의상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더라구요.

중간 중간 진행요원들이 물도 뿌리고

비누방울도 날려주면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마술쇼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시선집중~

속임수라는 걸 알면서 봐도 신기했어요.

밤이 되면서 조명이 켜지니 축제의 분위기가

더 무르익어갑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기고,

무서운 호러 캐릭터 분들과 인증샷도 찍어요~

가까이서 보니 더 리얼해서 무서웠던~~

분장 솜씨가 굉장합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은 물총도 쏘고, 낚시도 하고

물놀이 게임까지 아주 시원하게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리는 호러인거창,

앞으로도 거창을 대표하는 청년들의

문화축제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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