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축제 일정 모음 | 가보고 싶은 ‘단풍축제’ 한눈에 보기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사계절 중에서도 나들이하기 좋은 봄과 가을은 축제의 계절로 불리기 손색이 없죠. 올해는 한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멈춰있던 가을 축제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면서 가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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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10월의 축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 단풍, 억새, 핑크뮬리, 국화, 은행나무 등등. 10월에 가보고 싶은 가을 축제 일정을 모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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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가을 단풍 명소 중 한 곳인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 약 5만 평 규모로 조성된 화담숲은 가을이 오면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단풍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곳인데요. 올해는 10월 20일 ~ 11월 12일까지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가 열립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형형색색의 단풍을 감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화담숲 입장과 모노레일 탑승은 간편하고 편리한 관람을 위해 모두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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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가을 축제인 민둥산 억새꽃축제! 나무가 없어 밋밋한 외관을 가진 산이라는 뜻을 지닌 민둥산이지만 가을이 되면 해발 1118m의 산이 억새꽃으로 뒤덮이면서 은빛 장관을 이룹니다. 올해 억새꽃축제는 9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데, 축제 기간 중에는 민둥산 산신제와 전통공연, 개막행사, 불꽃놀이, 민둥산 등반 대회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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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이 인상적인 가을의 식물인 핑크뮬리! 고창에 있는 꽃객프로젝트 팜정원에서는 핑크뮬리를 보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가을 축제인 <고창 핑크뮬리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핑크뮬리의 개화가 빨라져 9월 말~ 10월 중순까지 가장 아름다운 정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인데요. 핑크뮬리 축제는 9월 16일 ~ 11월 5일까지 즐겨볼 수 있습니다. 분홍빛으로 가득 물든 고창 핑크뮬리축제에서 인생샷을 남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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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 국화는 청초한 아름다움과 그윽한 향기, 강한 번식력과 적응성으로 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꽃인데요. 익산에서는 시를 대표하는 꽃인 국화를 주제로 매년 국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규모의 국화정원과 국화분재, 문화공연, 음악 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국화축제!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오는 10월 20일 ~ 10월 29일까지 익산중앙체육공원, 미륵사지, 익산역, 용안·유천 생태습지 등 익산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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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노오란 은행이죠.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청라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00여 그루가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매년 <청라 은행마을 단풍축제>를 개최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10월 28일 ~ 10월 29일까지 이틀간 축제가 열릴 예정인데요. 이곳에 가시면 100여 년이 넘은 노란 은행나무와 고택이 어우러져 한층 멋진 가을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신경섭 전통가옥을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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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억새, 핑크뮬리, 국화, 은행나무까지~ 10월을 맞아 다양한 테마의 가을 축제들이 절정을 이룰 전망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축제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시고, 매 주말마다 짧지만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가을을 만끽하러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