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고모산성 근처 가볼만한곳 ,

'오미자테마터널'


문경여행코스 중

관광지가 한 곳에 모여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진남교반과 고모산성,

문경토끼비리, 오미자테마터널이 함께 있는

진남휴게소 근처 관광지인데요.

오늘은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은

예전에 문경선 석현터널로 이용하던 540m의 터널을

오미자와 관련된 테마터널로 재탄생시키면서

관광지로 탈바꿈한 곳이랍니다.

석탄을 닮은 문경오미자테마터널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평균 온도 14도 ~ 17도 정도 되는

따뜻한 실내 터널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문경오미자테마터널 근처의 관광지들도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주변 관광지도

한 번에 둘러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고모산성은 얼마 안 되는 높이의 산을 올라가

옛 산성의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진남교반 일대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서

참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랍니다.

날씨가 좋다면 고모산성에 올라

문경의 모습을 내려다봐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나타납니다.

주변 조형물 근처에 보면

사진 찍기 좋은 꿀팁들도 적혀 있으니

만약 마음에 드는 사진이 안 나온다면

꿀팁을 참고해서 다시 찍어 보시길 바라요~

중간쯤 가다 보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터널 내 카페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오미자 관련 특산품도 구매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구경해 보시길 바라요.

문경오미자테마터널 안에는

예전부터 있던 온도계가 있는데요.

이날도 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도는 9도를 가리키고 있었어요.

이정도면 한파 속에서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였답니다.

아름다운 빛의 조형물을 지나,

거의 끝까지 다다르면

알록달록한 우산이 인상적인 포토존이 나온답니다.

저는 오전에 방문해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주말에 방문하면 이곳에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그래서 원하는 인증사진을 찍으려면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폐터널을 오미자테마터널로 만들어

죽어있던 공간을 살려낸 문경시의 노력이

보기 좋았던 문경여행 코스 중 한 곳이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구경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또 다른 문경의 여행 코스

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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