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휴식하기 좋은 명소 추천 [인천대공원 치유숲길]
안녕하세요.
남동샘터14기 신완희입니다.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점차 더워지는 날씨와 자주 내리는
가랑비가 곧 장마가 온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요즘입니다.
여름에 가까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운동이나 휴식을 취하러 밖으로
나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오늘 기사에서는 이러한 분들을 위하여
휴식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인
‘인천대공원 치유숲길’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인천대공원 치유숲길’에 대해서
간략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인천대공원 치유숲길’은
백범광장 옆 관모산 등산로 일대와
무장애길을 포괄하는 장소입니다.
구체적인 구역으로는
‘그늘막존, 들꽃정원, 산림치유센터,
진달래 피는 개울 길,
메타세쿼이아길, 무장애길,
치유쉼터(구 야외무대)’로 나누어지고,
치유숲길 내부의 지도 안내판에서
각 장소의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모산 등산로 일대가
치유숲길의 구역으로 포함된다는 말에서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
치유숲길 각 구역으로
연결되는 경로는 매우 많지만.
처음 방문하신 분이라면 백범광장
옆의 편의점을 지나쳐서 들어오시거나,
혹은 사진과 같이 ‘무장애길 안내 조형물’을
지나쳐서 들어오시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조형물 옆으로는
‘그늘막존’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온누리 피크닉장’이라고도 불리는
이 장소에서는 그늘막을 설치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전반적으로 숲🌲이 우거져서
햇빛을 잘 가려주고,
이용객들을 위해 벤치와 그네, 통나무로
만들어진 간이 의자 등의 설비들이 있어
여름에는 물놀이를 위해 방문한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장소입니다.
그늘막존과 관련된 이용안내는
바로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늘막존 이용안내
📍운영 시간
4월 ~ 10월 , 오전 8시 ~ 오후 8시
📍그늘막 설치 기준
- 가로 2.5m x 세로 3.0m 이하 그늘막(텐트)
- 설치한 그늘막은 2면 이상 개방해야 함
- 그늘막 설치 시 로프, 폴,
팩 등의 장비 사용 금지
📍유의사항
- 야간 숙박 및 취사(음식조리),
외부음식(배달) 행위 금지
- 공연시설 & 녹지
훼손 시킬 수 있는 시설 제한
- 다른 공원 이용자의 활동에
지장을 미치면 안됨
- 천막시설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 시 설치자가 책임
조형물과 그늘막존을 지나쳐 걸어가면
길 오른쪽에는 ‘들꽃 정원’ 🌼에서
피어난 꽃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들꽃 정원’ 🌼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화초들이
때에 맞추어 개화와 낙화를
반복하는 장소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5월 말이었기 때문에
대다수의 봄꽃들이 저문
모습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길의 끝 쪽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모이는 장소인
마중터와 산림치유센터가 있습니다.
다시 산림치유센터에서 관모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는
하늘을 뒤덮은 메타세쿼이아🌲가
그늘을 길 전체에 드리내리고 있습니다.
바람 불지 않는 더운 여름에도
메타세콰이어길의 그늘은
여전히 응달을 만들어서,
관모산과 무장애길로 향하는
사람들의 목덜미의 땀을
차갑게 식혀주고 있습니다.
수백 미터에 펼쳐진 메타세콰이어 길
오른편에는 ‘진달래 피는 개울숲’이 있습니다.
개울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개울을 따라 곳곳에 휴식을 위한
벤치와 휴식시설들이 있고,
개울이 끝나는 곳 위쪽에는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기다란 나무벤치와 숲속도서관이
새로운 방문자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직 여름이 아니라
개울길에는 물이 없지만,
장마가 끝나고 한여름이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개울길 전체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합니다.
발을 담그기 좋은 정도의 얇은 곳부터,
하류에 위치한 깊은 물놀이 공간까지
다양한 물놀이 공간들이 여름을 피해
인천대공원에 온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
개울길과 메타세쿼이아길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사진과 같이
무장애길의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무장애길 곳곳에는
맥문동, 비비추, 옥잠화 같은
여름꽃들로 조성된 화단이 있어,
아직 꽃들이 피지는 않았지만
곧 개화할 꽃들이 산책객들을 기대하게 합니다. 🌼🌿
나무데크길 상부에는
정자와 숲속 도서관이 만들어져서
운동하는 사람들의 중간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무장애길 끝부분은
관모산 등산로 상부와 이어져서
등산객들도 이용하기 좋습니다.
지금까지 ‘인천대공원 치유숲길’의
최하단의 그늘막존부터
최상단의 무장애길까지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현재 인천대공원에는
‘치유숲길’이라는 이름처럼
산림치유센터와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최근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따르면,
‘인천 치유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산림치유시설과 편의시설이
전면적으로 조성되어
내년 12/31 준공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새롭게 변화한 모습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곧 더워질 여름에 인천대공원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치유숲길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시거나
그늘막존에서 휴식을 취해 보시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인천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소개
📍운영기간
2025. 4. 15. ~ 11. 22. (매주 화~토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치유숲(산림치유센터 마중터)
📍운영횟수
1일 6회 (15명/회당)
📍운영인력
산림치유지도사 3명
📍운영시간
120분
(10:00~12:00/14:00~16:00)
📍이용요금
무료
📍예약신청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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