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한 서대문 봄빛축제 "수변감성콘서트와 야간 조명, 포토존까지"
'서대문에서 시작해 봄'이란 주제로
'2023 서대문 봄빛축제'가 지난 4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서대문 안산과
홍제천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행사로
서대문구 구민을 비롯해 안산과 홍제천
일대를 찾는 많은 방문객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했던
서대문 봄빛축제 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연분홍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
4월 초에 안산과 홍제천 일대의 낮과 밤은
축제 분위기로 고조되었는데요.
특히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이에 한결
가벼워진 산뜻한 봄 옷차림으로 많은 분들이
축제를 다 함께 즐기러 방문한 가운데
수변 감성콘서트부터, 설렘덩크 in 서대문,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도
상시 열려 많은 이들이
즐겁게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봄빛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새롭게 변모한 홍제천 수변카페
야외테라스를 메인 무대로 펼쳐지는 축제입니다.
오후 2시부터 메인 행사를 시작해 밤까지
진행이 되며 공연과 전시, 플리마켓과
세계푸드트럭 등 테마별 행사에서
취향대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꾸며 놓아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홍제천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설치된
메인 무대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는데요.
이곳에서 누벨 아트컴퍼니, 피앙세, 화려 등의
뮤지션들이 열띤 공연을 펼쳤습니다.
클래식과 팝페라, 타악 퍼포먼스 등
차별화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만한
콘셉트로 편성된 음악과 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무대 공연은 인공폭포와 함께
맘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수변카페 별관에서는
'책과 함께 수변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서대문구립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봄에 읽기
좋은 책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또한 이곳에서는 저녁 6시부터 별빛, 봄빛
캘리그래피와 무드등 만들기 체험이 이뤄져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봄 향기가 점점 달달해지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려
봄꽃 구경하러 나온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향기로운 체험 아로마 제품부터 각종
리빙용품, 다육이 화분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구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부스에서는 청소년 대상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등 다채롭게
알차게 축제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곳곳에서 느껴져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한편 서대문 안산 일대 벚꽃들이 화사하게
만개하여 사람들로 북적대는 모습이었습니다.
특색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에서는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국적을 불문하고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수변 카페 폭포 매장에서는 개장과 함께
오픈 기념 가격 할인 행사가 있었는데요.
축제 구경도 하면서 차 한잔하며
오붓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는 4월 9일까지 안산과 홍제천 포토존과
경관 조명등을 봄꽃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4월 8(토) 안산 잔디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벚꽃 공방이
오후 5시까지 이어집니다.
같은 날 안산 벚꽃마당에서
오전 8시 30분에는 구민 걷기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입니다.
저녁 6시에는 벚꽃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자세한 '서대문 봄빛축제' 일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만개한 벚꽃 아래서 봄빛축제만의
절정의 분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끼리 안산으로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사진, 글 :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홍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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