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벨포레 놀이동산과 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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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에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어요.

벨포레는 휴양과 액티비티를 즐기는 복합레저단지로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레저시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놀이동산과 양떼목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벨포레에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을 마주하고

리조트를 오고 가는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어요.

이국적인 느낌의 이 버스는 예쁘기도 하지만

이 버스를 타면 외국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들뜨기도 합니다.

셔틀버스는 놀이동산과 목장, 그리고 리조트를 오고 가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서 내리고 다시 탑승을 할 수도 있어요.

먼저 놀이동산에서 하차한 후 놀이동산을 둘러봅니다.

타 지역에 있는 대형 놀이동산의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알차고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놀이 기구는 유아들이 타기 좋은 미니기차, 회전목마가 있고

조금 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범퍼카, 슬라이딩카가 있어요.

1회권과 3회권, 5회권으로 나누어져 있고

티켓은 키오스크에서 발권이 가능합니다.

안쪽에 자리한 바이킹이에요.

벨포레 바이킹은 어린이용 미니바이킹과 대형 성인용 바이킹 중간 정도의 사이즈라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즐겁게 탈 수 있어요.

바이킹은 키가 120cm 이상이면 단독 탑승이 가능하고

그 이하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해야 합니다.

놀이동산 위쪽에는 회전그네가 있고

회전그네를 타려면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면서 바라본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요.

우주선을 닮은 회전그네에요.

회전그네는 키가 130cm 이상이어야 탑승이 가능해

어린아이들은 탑승할 수가 없어요.

어른들이 타는 모습을 보았는데 너무 즐거워 보였고

야간개장 때에는 예쁜 조명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놀이동산에는 쉬어갈 수 있는 공간들도 많아요.

식당이 있어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이렇게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잠시 쉬어가기도 좋아요.

놀이동산을 지나 안쪽으로 가면 오락실도 있는데

농구부터 인형뽑기, 자동차경주, 게임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계절썰매장이에요.

튜브를 끌고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커다란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썰매장은 제법 스릴이 있고

아이들도 무척 즐거워합니다.

벨포레에서는 익스트림 루지도 탈 수 있어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우거진 나무가 자연적으로 형성한 터널을 가로지르는 코스를 내려오게 되는데

이 또한 인기 좋은 레저시설이에요.

놀이동산을 즐긴 후 목장으로 이동해 봅니다.

목장은 입장권 구입 후 입장해야 하며

6월 13일 기준 도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양, 염소, 돼지 등 우제류들은 만나볼 수가 없으니

방문하실 때 확인 후 방문하시는 게 좋아요.

양들이 뛰어노는 양떼목장에

양들이 없으니 허전한 느낌이지만

양몰이견이 오리 몰이하는 모습은 볼 수 있어요.

목장 주변으로는 연령별 발달 교구와 교재, 그림책들을 만날 수 있는 한국몬테소리 웰컴키즈,

디노 시네마,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벨포레 목장에서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해요.

먹이를 구입해 말이나 토끼에게 줄 수 있고

꽥꽥거리며 반기는 오리도 볼 수 있습니다.

목장 어린이 놀이터에요.

'나무꾼 아저씨의 오두막'이라는 예쁜 이름이 붙여졌고

다양한 시설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앵무새체험장에서는 사랑앵무 먹이주기가 가능하며

청금강앵무, 회색앵무, 알콩달콩 사랑을 뽐내는 뉴기이나앵무도 볼 수 있어요.

목장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면

액자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남기기도 좋고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재물과 행운의 상징인 부엉이 조형물도 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며 즐기기 좋은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놀이동산과 양떼목장,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이며

어른들이 즐길만한 놀이기구도 있으니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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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까지 매주 금,토 18:00 ~ 21:00

야간개장도 하고 있으니 야간개장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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