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블로그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 철새공원에 봄꽃들이 활짝 폈어요
어느덧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았습니다. 4월엔 4월의 꽃이 피어나고 5월엔 5월의 꽃이 피어나 우리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듯합니다.
길을 가다 보면 어느새 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민 들장미들이 보이는 걸 보면 자연이 계절과 시간을 사람보다 더 잘 알고 있다는 느낌마저 드는데요.
5월을 맞아 꽃들 만발한 태화강국가정원 삼호지구 철새공원을 찾았습니다.
넓은 주차장에는 평일임에도 많은 차량들이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산책, 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이지요.
태화강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오가는 편이고 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많은 이곳은 특히나 철새공원으로 가는 좁은 다리 구간을 조심해야 한답니다.
충돌의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를 해야 하고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다리 위에서 속도를 줄이거나 내려서 이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위험하거든요.
태화강에는 철새와 물속에는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육안으로도 잘 보일 정도로 생태계의 흐름이 좋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철새공원에도 깊은 봄이 찾아들었습니다. 양귀비꽃과 수레국화 등이 활짝 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태화강 국가정원에 비하면 규모가 작다 할 수 있겠지만 꽃을 감상하고 풍경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상태입니다. 꽃들이 제법 피어나 산책하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한번 짧게나마 만나보실까요~
방문한 날짜가 5월 7일인데 아직은 초록빛이 많이 보이지만 점점 더 색색의 꽃들로 가득해질 날만 남았습니다. 주말부터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 감상하면서 사진도 찍고 풍경 즐기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5월의 울산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바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꽃양귀비가 아닐까 싶은데요.
태화강 국가정원과 함께 이곳 철새공원도 둘러보면 아주 좋답니다. 점점 더 넓어지고 확장되어 아름다운 풍경과 쉼터를 더 많이 제공하고 있는 울산 국가정원의 모습이랍니다.
청보라빛 수레 국화도 제법 많이 피었는데요. 이는 태화강 국가정원보다 이곳 개화 상황이 조금 더 낫더군요. 꽃들은 각각의 그 매력이 있기에 안 예쁜 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 산책하기에도 좋고 운동하며 걷기 좋은 코스이기도 한 울산 삼호 철새공원은 5월에 가시면 다양한 봄꽃 피어난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특히 더 좋다지요.
곳곳에 벤치가 있고 강아지들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도 있으며 보라 정원에는 맨발걷기 길까지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활력을 불러일으켜주는 매력적인 공원입니다.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있는 군락지 옆쪽으로는 작은 연못도 있는데 그곳엔 창포꽃도 피어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물속에는 수련이 어느새 빼꼼 꽃을 피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비둘기나 까치 등 텃새들의 놀이터이기도 한 이곳은 다양한 생명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봄날의 피크닉이나 산책 나오기 정말 좋은 장소라지요.
가을에 아주 아름다운 은행나무 정원은 현재 이발을 싹둑 하여 머리가 짧아진 형태입니다. 현재는 풍성했던 나무의 형태가 사라져 다소 아쉽지만 다가오는 가을엔 더욱 풍성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은행나무 정원 주변으로는 다양한 초화도 심어두어서 산책을 나온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행복감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봄꽃 가득 피어난 아름다운 철새공원의 5월 너무나 매력적이지 않나요?
흐드러지게 피어난 이팝나무 꽃까지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으니 봄날 나들이나 산책은 태화강 국가정원 철새공원에서 즐겨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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