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막바지에 꼭 가야 할 남양주 계곡 추천! 묘적사 계곡에서 즐기는 나만의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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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이미 다녀온 분들이 많을 텐데요.

아직 못떠난 분들이 계시다면! 여름 막바지에

남아 있는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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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남양주 피서지,

묘적사 계곡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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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사 계곡은 남양주 대표 사찰인 묘적사

주변에서 흐르는 계곡으로,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많은 남양주시민분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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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근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래쪽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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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아래쪽부터 위로 올라가며

묘적사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는

시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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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묘적사 구경은 왔어도

묘적사 계곡을 찾은 건 처음이라

계곡의 물이 이리 맑고

수량도 풍부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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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낮잠을 즐기는 시민,

독서를 즐기는 시민, 발을 담그고 있는 시민 등

각자의 방법대로 피서를 즐기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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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사 계곡은 중간중간에

도로에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목재 계단을

잘 설치해놔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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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폭포수 줄기가

힘차게 내려오는 모습이 장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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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묘적사 계곡의

시원한 폭포수 물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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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를 듣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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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 바로 아래로는

상당히 깊은 계곡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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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수영을 즐기려면

부모와 꼭 동행하거나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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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도 없고, 변변한 시설이 없는 계곡이라

‘급한 볼일이 있으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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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세요!

남양주시에서 설치한 간이 화장실이 있습니다~

역시 남양주시 행정력에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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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들 아시겠지만

이 장소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안됩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꼭 되가져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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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묘적 비치입니다.

파라솔도 설치되어 있고 모래도 있어

마치 바다로 놀러 온 기분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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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딱 한 가지 아쉬운 점!

모래를 수시로 정비해 굳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할 거 같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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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하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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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일부 상인들이 점령하던 계곡을

오롯이 시민들에게 돌려준

남양주시 행정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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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을 돌려받은 시민들이

호젓하게 즐기는 피서 모습이

행복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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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간을 내어 계곡에 앉아

피서를 즐기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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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도 하고, 독서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무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모습이 모두 행복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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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조금 더 올라가니

또 다른 대형 폭포와

넓은 물놀이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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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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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어린아이들의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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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가운데 테이블과 탁자를 놓고 앉아

바둑을 두며 신선놀음으로 피서를

즐기는 어른들도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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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물에서

바둑이라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보기만 해도 즐거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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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이 정비되기 전이었다면,

계곡 주변 상가에서 무단으로 하천을 점유한

평상, 의자 등이 잔뜩 보였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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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습들이 단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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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튜브를 타고 놀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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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때는 자연에서 하는

놀이와 체험이 창의력을 길러주는

활동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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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진 많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자연 속으로

나들이를 자주 다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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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아이의 모습이

위험해 보여 ‘뛰어들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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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물고기 마냥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과 싸우며

제대로 피서를 즐기던 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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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괜히 방해할 뻔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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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텐트와 캠핑용 의자,

테이블, 맛난 음식까지 온 가족이 출동해

제대로 자리를 잡고 휴가를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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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묘적사 입구까지 올라와봤는데요.

묘적사 입구 근처 계곡에도

물놀이를 즐기기 충분한 공간이 보이고

많은 시민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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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곤충채집을 하는 어린이 2명의

모습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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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50년 전인

저의 유년 시절을 회상하게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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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걸 보니

그 시절이 그리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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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걷다 보니 계곡 끝까지 올라왔습니다!

제일 위쪽 계곡에 연세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이 자리 잡고 피서를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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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사 바로 옆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묘적사 계곡을 향해 힘차게

내려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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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 흐르는 모습을 보며

잠시 물멍도 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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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에 피서하기 좋은 계곡이

많은 건 알았지만 그중에서

묘적사 계곡은 더욱 매력적인 것 같아요!

올여름, 남은 더위를 날려버릴

마지막 휴가지를 찾고 있다면?

멀리 떠나지 말고, 남양주시의 피서지

묘적사 계곡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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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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