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108일 전
노후화한 미탄중학교 방음벽, 지역 명소로 재탄생
노후화한 미탄중학교 방음벽,
지역 명소로 재탄생
📍미탄면의 관문인 미탄중학교 방음벽이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주제로 한 벽화로 새롭게 단장돼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20여 년 전 조성된 벽화가 노후화되며 미관상 지적이 이어져 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총길이 108m, 높이 3m 규모의 벽면에는 샤스타데이지와 별빛 야경을 형상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을 담아냈습니다.
📍미탄중학교 방음벽은 면사무소 입구에 자리해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찾는 차량이 반드시 지나치는 길목으로, 그동안 지역 이미지를 대표하는 관문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표면이 고르지 못한 방음벽 특성상 도색이 어렵고, 기존 도색 제거 또한 까다로워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벽화 작업은 양순영 작가(평창미술인협회장, 진부면 출신)가 맡아 진행했습니다. 양 작가는 기존 도색 제거부터 프라이머 도포, 바탕칠, 벽화 작업, 코팅까지 5단계 과정을 거쳐 작품의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 양 작가는 2021년 평창문화예술회관 언덕길 8개 읍·면 벽화 조성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주민들은 “낡고 칙칙하던 방음벽이 환하고 아름답게 바뀌어 동네 분위기가 달라졌다”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아울러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 설치를 요청하고 있으며, 미탄면은 이를 반영해 주야간 모두 청옥산 육백마지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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