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 서동연꽃축제 야경 및 불꽃놀이

부여의 대표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부여 연꽃축제는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됐던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중에 하나입니다.

축제도 유명하지만 요맘때 궁남지에 피어오른 연꽃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특히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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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입구부터 연꽃축제 조형물이 화려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낮 시간은 너무 덥다 보니 저녁에 축제가 열리는 궁남지에 다녀왔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주고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맞춰서 궁남지 곳곳에 있는 조명에도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노을이 저물기 시작할 즘에 찾아오는 궁남지는 낮 시간에 오는 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여기 꽃봉오리가 피어오르는 연꽃이 하나 보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꽃들의 개화가 늦어졌다고 하는데 궁남지의 연꽃도 개화가 늦는 거 같습니다.

이제 막 꽃을 피우려는 게 연꽃축제가 끝난 지금쯤이면 활짝 개화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궁남지 산책로 곳곳에 특이한 조명이나 장식물을 설치해둬서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밤이 될 무렵이라 낮 시간과 비교해서 더위가 많이 가셔서 궁남지 주변을 산책하며 걷기 괜찮았습니다.

축제장 한쪽에선 체험 부스들이 한가득 많았습니다.

연꽃 LED, 개성만점 연꽃 패션 타투체험 등등 연꽃과 관련된 체험들이 많았던 게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거 같습니다.

저녁에서 밤 시간이 되며 더 어두워지기 시작하니깐 축제장에 대부분 조명들과 설치물들에도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불빛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궁남지 축제장 이곳저곳 멋진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돔 모양 장식물에 예쁜 불빛이 들어오니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는 인기 스폿이 되었습니다. 궁남지 연꽃축제에는 이런 특이한 장식물이 곳곳에 있어서 산책하는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불꽃놀이와 공연까지 시간이 남아서 푸드트럭이 있는 쉼터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소 늦은 시간이 되었음에도 쉼터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잔디밭에 의자를 해놓은 거라 모기나 벌레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축제 기간 동안 궁남지 인근 방역을 잘해줘서 이날 모기에 하나도 물리지 않았습니다.

서동연꽃축제 공연은 포룡정에 있는 수상무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수상무대에서는 dj와 댄스 공연이 준비되었다고 하네요.

무대가 다소 좁다 보니깐 사람들이 너무 밀집되어 있어서 공연장 주변만 가보더라도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서 공연은 잠깐만 구경하고 공연장을 나왔습니다.

불꽃놀이는 이날 주제공연과 미디어아트까지 끝나고서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형형색색 불꽃이 정말 멋있고, 궁남지 연못에 불꽃이 비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연꽃축제 불꽃놀이는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22시부터 22시 10분 동안 매일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연꽃축제가 개최된 궁남지 일대는 규모가 넓다 보니깐 넉넉히 시간을 잡고서 찾아오길 추천합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연꽃은 이제 절정으로 피어올라서 연꽃 구경하러 찾아오긴 지금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야경이 정말 예뻤던 궁남지 서동연꽃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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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 2025년 7월 4일(금) ~ 2025년 7월 6일(일)

○ 장소: 부여서동공원(궁남지) 일원

* 취재 일자: 2025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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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favelose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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