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동절기 야간개장 행사 | <청와대 밤의 산책> 예약 & 관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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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청와대에서 깊어가는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야행으로의 초대. 청와대 야간 관람 프로그램인 <청와대 밤의 산책> 행사가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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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절기 청와대 밤의 산책 행사에서는 본관 세종실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관람 포인트와 예약 방법은 무엇인지 지금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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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밤의 산책 행사 사진 ⓒ 청와대 밤의 산책 누리집 (https://cheongwadaenight.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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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재단이 함께 선보이는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동절기 행사는 오는 12월 6일(수) ~ 12월 11일(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야간 관람은 사전예약 후 참여가 가능한데요. 예약하신 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오후 7시 ~ 오후 9시까지 청와대 경내 곳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관람 인원은 행사기간 중 1일 2,000명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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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밤의 산책 예약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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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은 11월 28일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https://reserve.opencheongwadae.kr) > 팝업 이미지 > 관람 예약 > 예약하기 페이지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 시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 번호 인증이 필요하고요. 1인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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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취소는 행사 당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별도의 현장 예매는 진행되지 않으며, 매진된 경우라도 취소표가 발생하면 예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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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산책은 청와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달빛 조명이 내려앉은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자리 잡은 녹지원과 상춘재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있는데요. 방문하시기 전 관람 포인트를 미리 알아보고 가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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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밤의 산책 행사 사진 ⓒ 청와대 밤의 산책 누리집 (https://cheongwadaenight.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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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이번 행사의 묘미인 <치유의 길>입니다. 청와대 관저 ~ 상춘재 길목에 이르는 치유의 길에서는 추운 겨울 서로를 보듬는 나무들 사이로 별빛이 조명처럼 내려앉은 모습을 연출해 청와대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눈부시게 화려한 루미나리에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은은하고 환상적인 겨울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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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세종실>입니다. 국무회의가 열렸던 본관 세종실은 청와대 개방 이전 당시 모습으로 재현해 최초로 공개됩니다. 이번이 최초 공개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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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야간관람 행사에서는 지난 9월 여민1관에 조성한 관람객 휴게실을 야간에도 개방해 관람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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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밤의 산책 행사 사진 ⓒ 청와대 밤의 산책 누리집 (https://cheongwadaenight.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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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짙은 녹음 속 싱그러운 밤공기를 느끼게 해 주었던 <청와대 밤의 산책> 행사가 이번에는 고요해서 더 아름답게 반짝이는 겨울밤의 매력을 품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짙은 어둠 속에서 더 빛나는 새벽이 찾아온다는 말처럼 길어져가는 겨울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아 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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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라는 말에 공감하신다면 청와대 밤의 정취를 만끽하러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예약이 가능하니 관람하실 분들은 아래 예약 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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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밤의 산책 예약하기 ]

https://inoutcheongwadae.kr/nightopen_dec/res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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