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지역밀착 지금 시작, 가락이 다가가다! 가락1동 바다마켓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한은경

6월임에도 벌써 더위가 시작되었어요. 이미 다가온 여름, 주말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지난 6월 14일 토요일,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바다마켓이 열린다는 소식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가락종합사회복지관(이하 가락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밀착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2025 가락이 다가가다’, ‘가락1동을 잇다’라는 슬로건 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가락복지관 앞 외관 부스에서는 주민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전에 플리마켓을 신청한 셀러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다마켓으로 단장된 복지관 내부로 들어갑니다. 1층 로비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입장 등록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젤리 등이 든 선물 꾸러미도 받았습니다. 이러한 꼼꼼함에 늘 다시 오고 싶은 가락복지관입니다.

메인이벤트가 열리는 지하1층 체험부스 <만드는 바다>, 나눔부스 <나누는 바다>로 내려갑니다. 가락복지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여러 번 참석했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은 처음 봅니다. 워낙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하기에 입소문이 제대로 난 것 같아요.

사전에 체험 신청을 미리 해뒀기에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아이도 저도 궁금했던 츄러스 꾸미기! 프로그램 앞쪽에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등이 요약 설명되어 있어서 바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된 츄러스 과자에 데고 펜을 뿌린 후, 스프링클을 사용해 츄러스 과자를 예쁘게 꾸미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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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츄러스 완성!

다음은 업사이클링 여름채소 체험 장소로 이동합니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텃밭을 키우면서 여름채소는 정말 키워서 먹는 게 최고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커피 마시고 생기는 컵 등 재활용 컵에 흙을 채우면 예쁜 화분으로 재탄생합니다.

재활용 컵도 예쁘게 꾸미고 상추 모종을 심은 후 흙을 위에 다시 덮어 완성! 올여름 상추 잘 부탁해~

선캐쳐 모빌, 송파문화원에서 나와 직접 가르쳐 주시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는 사전에 체험 신청을 하지 않으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였는데요.

또 다른 인기 체험부스! 바다생물 문어, 불가사리 비누 만들기 부스로 이동합니다.

원하는 비누 모양을 선택 후 클레이를 주물럭주물럭해서 만드는 바다생물 비누! 이번 바다마켓 주제에 가장 연관성이 높은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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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손으로 완성한 불가사리 비누! 귀엽지 않나요?

한편에는 알로에 미스트 만드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네요. 여름철 필수, 미스트! 저도 다음에는 꼭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4개 이상의 부스에서 도장을 받으면 만족도 조사 참여 후 돌림판 돌리기를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이후 일정이 있던 저희 가족은 3개만 완성하여 돌림판 돌리기는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네요.

1층 경로식당에서 열린 ‘나만의 도시락 만들기’, 복지관 뒤편 놀이터에서 펼쳐진 놀이 부스 ‘뛰노는 바다’도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했다는 소식.

다음번에는 넉넉하게 시간을 가지고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사실 가락복지관에서는 주기적으로 다양한 행사는 물론, 유료/무료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지난 4월에 참여했던 아이와 함께한 주민 학교 요가 클래스가 특히 기억에 남네요. 24일 화요일에는 가락의 계절 주민 만나기 과학 수업도 복지관 앞에서 예정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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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가락복지관 홈페이지 ‘가락소식’ 및 ‘프로그램 신청’ 등에서 예정되어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을 행복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던 가락1동 바다마켓 행사!

가락복지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에 꼭 한번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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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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