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경주 여름 여행, 밤에 가볼 만한 동부사적지대 산책기 | 경주시 SNS 알리미 조창배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알리미 조창배입니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와 밤에도 식지 않는 열대야.
요즘 같은 여름, 경주는 그야말로 뜨거운 도시입니다.
하지만 더운 낮을 피하고 나면,
경주의 진짜 매력은 바로 밤에 피어납니다.
특히 신라 천년의 유적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동부사적지대는
시원한 바람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 산책 코스로 그만입니다.
🌙 동부사적지대, 유적과 조명이 빚어낸 밤의 풍경
동부사적지대는 첨성대에서
월성, 동궁과 월지, 교촌마을까지 이어지는 넓은 공간으로,
평소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름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로 다가옵니다.
▶ 첨성대 → 월성 코스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첨성대를 시작으로
넓은 들판을 지나 월성까지 이어지는 탐방로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걷기 좋고,
대화를 나누며 산책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낮에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 하나 둘 펼쳐지고,
사진 찍기에도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 월성 해자와 성곽
조명이 해자에 반사되어 비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고,
월성 성곽 위로 올라가면 첨성대와 경주 시내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기다리고 있어 속까지 시원해집니다.
영상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껴보세요.
🌙 경주 야경의 하이라이트, 월정교와 교촌마을
월성에서 내려와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월정교와 마주하게 됩니다.
웅장한 교량 구조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월정교는
경주의 밤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오후 10시까지 내부 입장 가능하니
시간 여유를 두고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어서 만나는 교촌마을은
한옥의 고즈넉함과 돌담길의 운치를 간직한 곳으로,
밤에는 조명까지 더해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습니다.
🌳 조명 아래 더 신비로운 계림의 밤
교촌마을 바로 옆에 위치한 계림은
신라 김씨 시조 김알지의 탄생 설화가 깃든 신비한 숲입니다.
낮에는 울창한 고목들로 인해 그늘진 고요함이 느껴지지만,
밤에는 조명으로 색다른 매력이 살아납니다.
단, 이곳은 모기가 많을 수 있으니
모기 퇴치제나 긴 소매 옷을 꼭 챙겨가세요.
✨ 마무리하며
한여름, 무덥다고 숙소에만 머무르기엔
경주의 밤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고요한 유적과 정갈한 조명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주고,
동부사적지대 산책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것입니다.
하루쯤은 여유 있게 밤 산책을 떠나보세요.
분명히 그 기억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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