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별빛 투어는 1회차는 5:30 2회차는 7:00가 있었는데 우리 일행은 2회차에 탑승하였습니다.

통영 여행에서 처음 야간에 충무공 크루즈 유람선을 타보니 외국여행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와닿았다. 국내여행으로 야간에 유람선을 처음 타보기도 하였지만

해외의 관광도시와는 다른 통영의 바다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통영시의 낮의 모습과는

다름 야경을 보니 새로운 느낌으로 와닿았습니다.

통영 충무 크루즈를 타니 초승달이 있고 누구나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플라스틱 의자가

주는 소박함이 오히려 필요 이상의 화려함보다 진솔함으로 다가왔습니다.

통영의 밤바다를 만날 수 있는 유람선이 있는 곳은 근처에 있는 리조트와 통영시민회관의 불빛이

바다에 바쳐 잔잔한 바다 수면에 비단처럼 깔린 모습이 화려하기보다는 평화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람선이 출발하는 부두의 등대 불빛과 멀리 바다 근처의 건물에서 나오는 불빛은

통영의 낮 풍경과는 다른 느낌으로 와닿았는데 그것이 일부러 꾸민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통영시를

만나는 것이어서 좋았습니다.

야경을 잘 보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가니 매점이 있었는데 판매하는 제품들은 대부분

통영에서 만든 건어물인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색의 탁자와 의자에서 이곳에서 판매하는 건어물과 맥주 한 잔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저녁을 먹은 지 얼마 안 된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하고

오랜 시간 타를 타고 오다 보니 차멀미인지 소화가 덜 되기도 하여

아쉽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래전에 와서 묵었던 금호리조트 앞 광장은 화려한 불빛으로 빛나고

바닷가에는 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는 모습이 평화로운 어촌마을의 느낌으로 와닿았습니다.

구수한 사투리로 들려주는 항해사님의 해설로 통영 밤바다를 별빛 투어는

시민회관 벽에서 보이는 미디어보다 낮에 잘 보이지 않던 바다에 정박된 선박을 보는 것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리고 깜깜한 바다 멀리 작은 마을들이 보이는 모습도 밤 유람선에서

더 잘 보이고 그것들이 바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에 사는 집들의 불빛인 것으로

오히여 통영시 여행을 유람선에서 한 번에 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리고 깜깜한 바다 멀리 작은 마을들이 보이는 모습도 밤 유람선에서

더 잘 보이고 그것들이 바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에 사는 집들의 불빛인 것으로

오히여 통영시 여행을 유람선에서 한 번에 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강구항의 모습은 항구답게 화려하였지만 이것 역시 연필 등 대 외에는 주위 건물들이

밤이 되어 켠 조명으로 꾸미지 않아도 멋진 통영 야경이 되었습니다.

전혁림의 운하 교 란 그림이 그려진 통영 운하교의 불빛이 아름답게 바다를 물들여놓았습니다.

이곳에 운하가 생기전에는 간조 때 바다가 드러나 걸어 다닐 수 있었는데 이곳에 운하로 물길이 생겨

여수 부산의 내항로가 되어 선박이 빈번하게 이곳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통영바다 주변의 마을이 자연스럽게 통영의 밤야경으로 빛나는 것이

통영시의 본 모습을 만나 오히여 좋은 야간 유람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으로만 보던 통영대교는 화려함보다는 겯고 함이 돋보였고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잘 어울리는 대교로

밤 유람선을 타고 보니 더 화려하고 멋있었습니다.

통영유람선 타고 하는 별빛 투어는

유람선에서 마지막으로 펼쳐준 작은 이벤트의 불꽃이

별처럼 흩어지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통영에서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유람선은

유럽처럼 민가의 창문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을 차단하고 화려하게 빛나는

건물만 보여주는 것과 다르게

통영시의 밤을 그대로 만나는 것이어서

더욱 좋았고 낮에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투어로 더욱 인상 깊고

마음에 추억으로 남는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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