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여주시를 향해[2023년_11월호]

오늘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여주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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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기 좋고,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는 곳. 청년이 미래를 그리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곳. 바로 여주시가 꿈꾸는 내일의 모습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여주시의 사업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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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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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건강하게, 행복하게 아이가 잘 자라는 여주시

여주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①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와 ②경기도의 8학군 만들기를 여주시의 10대 비전 중 하나로 세우고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누구나 균등한 보육을 받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출산장려 지원, 교육시설 환경개선, 명문학교 육성 및 지원 등 다채로운 교육환경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여주시는 현재 4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창동 여주초 거점형, 상동 2호점, 오학동 오학점, 교동 LH점)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가정의 자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 최초 24시간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한 이충우 여주시장

특히 지난 9월부터 여주초등학교로 확장 이전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초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여주시 최초로 24시간 어린이집인 ‘국공립 행복주택어린이집’을 개원·운영하고 있다.

여주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까지 교동점(교동 세종초등학교 인근)을 개소하고, 방과후돌봄서비스는 지역별 초등학생 수, 지역아동센터 현황(현재 12개소 정원 367명), 관내 초등학교 학생 수에 따라 추가설치 또는 이전 설치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왼쪽) 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초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오른쪽) 키즈레일 여주역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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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기업의 활발한 투자유치로 여주 경제를 살리다

인구 정체·고령화 등 지역위기 극복 대안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원스톱기업투자유치 추진단 및 투자유치 전담팀을 신설해 투자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스톱기업투자유치 추진단은 11개 과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투자유치 적합 업종, 규제개혁, 지원방안 검토, 인허가 신속 대응으로 행정절차 기간 단축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그리너지, ㈜크린랲, ㈜성우모터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그리너지는 점동면 장안리에 2024년 12월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해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192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9월 11일에 ㈜그리너지의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 생산 여주공장 기공식도 열렸다.

(왼쪽)여주시에 제조시설 건립 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크린랲 / 여주시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성우모터스

지난 4월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크린랲은 2026년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여주에 제조 설비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까지 여주시 흥천면 일원에 제조 설비시설(생산공장 및 물류시설)을 건립하고 1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우모터스는 제조시설 건립 및 레저복합문화공간(뮤지엄) 조성을 위해 약 1,5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성우모터스는 투자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레저복합문화공간(뮤지엄) 조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구축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약 70개 기업 입주, 일자리 1,500명 창출을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우모터스 원상연 대표의 캠핑카 설명을 듣고 있는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그리너지의 방산용 이차전지 신소재 생산공장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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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일반산업단지 및 일반물류단지 조성으로 여주 경제 활성화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여주시는 가남, 점동, 북내, 강천 일원에 산업단지 15개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여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는 모두 15곳이다. 계속사업인 북내와 가남 산업단지 외에 가남 반도체·점동 신산업·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까지 총 3곳에서 신규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북내와 가남 일반산업단지는 90%, 가남 반도체·점동 신산업·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는 50% 진행된 상태다.

관내 부족한 물류시설 용지를 조성할 수 있는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남여주와 북여주IC(민간개발), 대신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기존 공장과 관련된 유관기업, 연관업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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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신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여주 경기실크 대상지가 ‘2023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도비 100억 원, 시군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공모사업이다. 19개 시군 24곳 중 여주시를 포함 11곳이 최종 확정됐다. 옛 경기실크 대상지를 문화재생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도비 23.75억 원, 시비 23.75억 원 등 총 4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플리마켓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 이충우 여주시장

오는 2025년 완료가 목표인 시민회관 재생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주차장·기계전기실, 시민전시공간, 편집숍, 운영지원실 및 다목적 회의공간, 청소년 존 및 다목적 활동 스튜디오, 다목적강당 및 회의실 등으로 구성될 시민회관은 2024년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인허가 포함)를 마무리하고 2024년 6월 착공,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동1지역과 2지역 역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주 한글 및 제일(세종) 시장 일원인 중앙동1지역은 상생 상가 조성 및 창업프로그램 운영(여주 상생플랫폼),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 조성(여행스테이션), 주민거점 및 생활SOC시설 확충(커뮤니티센터, 청소년 창작센터), 중앙통 상권활력사업(마을브랜딩, 플리마켓, 컨설팅 등)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4년에 총괄사업관리자 변경 및 국토부 변경승인 행정절차 추진(활성화 계획 변경승인 포함) 후, 2025년 여행스테이션 준공 및 운영, 2026년 제일시장부지 복합건축물 등 전체 사업 준공(9월)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동2지역은 창작공작소 동네쉼터 조성, 창동 테마거리 및 안심골목길 조성, 먹자골 포차데이 축제, 커피프렌즈 재생사업 지원, 소식지 및 맛집지도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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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여주도시공사 출범이 눈앞에! 자체 개발사업 추진 기대

여주도시관리공단의 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관련 회의

지난 9월 여주시는 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여주도시관리공단의 공사전환을 위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주도시관리공단 조직변경동의안, 여주도시공사 출자 동의안’을 재심의·의결했으며, 의회 본회의에서 동의안이 최종 의결됐다.

여주시의회에서 여주도시관리공단의 공사전환 조례안과 조직변경·출자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여주도시관리공단은 여주도시공사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공사 전환 후, 대행사업 위주의 사업뿐 아니라 자체 개발사업을 추진해, 재정 확충 및 개발이익의 지역환원으로 주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 관리 중인 국민체육센터와 여주종합운동장

여주도시공사 출범을 앞두고 팀워크를 다진 워크숍

이에 따라 여주도시공사는 정관 및 제규정 승인 및 공단해산·공사설립 등기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공사와 공단을 통합하는 혼합형 기업 형태로 2024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공단이 공사로 전환되면 경영사업부 및 개발사업 전담부서(개발사업팀)가 신설되면서, 7팀(총 157명)에서 1부 8팀(총 163명)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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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사업 필요성

도시개발 전담기관 필요성

공사 설립에 대한 여주시민 설문조사(2022년 시행)에서 도시개발사업 및 전담 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각각 85.4%, 77.6%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공단의 공사 전환에 대해 78.2%가 찬성했다. 찬성하는 시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역균형발전 도모’,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가능’ 등을 이유로 답했다. 반대하는 시민들은 ‘적자 시 재정적악영향 우려’와 ‘방만 경영 우려’ 등이 이유였다.

여주도시공사 전환으로 여주시는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사형태의 기업형 구조로 조직 전환을 통해 도시관리공단의 경영수지 개선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개발 사업 추진 및 개발 이익 관내 재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리증진 등 선순환 효과 △공사의 도시개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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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여주 농촌의 미래를 위해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여주시의 농업인구 고령화와 감소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에 대응하고자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농촌테마공원 본관 1층에 자리한 농촌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재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중점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기준, 센터는 총 539명의 인력을 중개했으며, 수혜농가는 52농가다. 아울러 농업인력지원TF팀을 신설하고 농업인력 지원시스템을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다양한 인력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주시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해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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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 협업 추진

이충우 여주시장이 중앙정부와 기업에 상생방안을 이끌어 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 이 협약의 성공적인 결과 이행을 위한 협업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상생협약의 결과, 하이닉스 관련 협력업체 입주 지원, 사회공헌사업, 여주쌀 소비 진작 지원, 국가기관의 여주시 지역발전협의 및 지원확대 등은 물론, 상생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상생협력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주기적인 진행상황 점검회의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과 관련, 긴밀한 논의 끝에 상생협약 협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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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구축으로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여주시는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여주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사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해 12월, 부지(흥천면 율극리) 선정을 마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추진에 앞서, 여주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협력하고 친환경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여주시는 여주축산업협동조합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추진’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여주시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은 여주시 관내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축산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사업에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공유·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구축에 앞서 축산분뇨 처리 기술 우수기관 현장을 견학했다

앞서 지난 7월 3일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경기도 및 여주시의원, 축산농협협동조합 참가자가 함께 제주시 축산분뇨처리 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여흥농장 등 총 세 곳의 시설을 방문한 바 있다.

여주시는 가축분뇨처리 공동자원화 시설 추진 진행에 앞서 신재생에너지(바이오 차 공법) 사업에 참여시켜 축산분야 탄소 중립 달성 동력을 확보 유도하고 적자 구성요소를 최소화하고, 마을과 이익을 분배하는 상생 방안으로 가축분뇨처리 시설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오염 방지 및 악취 문제가 개선된 전국 최고의 친환경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가축의 사료 내 미생물제 혼합, 퇴비사 등 처리시설 운영 시 미생물제 혼합, 축사내부 바닥 분사 등 미생물 활용방법으로 축사환경을 개선해 축사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주변 마을 분뇨를 빠르게 수거하고 깨끗하게 처리함으로써 마을주민 신뢰 및 관계 개선을 통해 선제적 민원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여주시는 여주축산업협동조합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추진’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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