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인의 슬기로운 농촌 생활 교육현장

귀촌,귀농 당진으로 이주하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농촌생활에 자연과 함께 살아가려는 작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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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은 누구나 쉽게 적응하기는 어렵습니다. 내가 살고있는 농촌마을에서 스스로 살아 갈수 있는 공동체 교육으로 진행하는 '슬기로운 농촌생활' 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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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입구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반기고 있네요. 슬기로운 농촌생활 향기롭게 시작될듯 합니다. 기술센터 앞 정원에 핀 꽃을 촬영하는 시민도 보이네요. 어디서 오셨는지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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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꽃 사진을 찍고 계시는데 농업기술센터에 무슨일로 오셨나요?"

"아, 저희는 귀촌,귀농인입니다. 오늘 슬기로운농촌생활 교육을 받으러왔어요."

"여성분들도 가능한 교육인가요?"

"신청해서 선정된 귀촌,귀농인 대상으로 집수리를 과정을 배울수 있다고 해서 참여했어요."

"리모델링 계획을 가지고 오셨나요"

"일부 그런것도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집을 내 손으로 고치고, 바꾸고, 하는 나만의 집을 짓어보려구요."

참여하시는 분들은 개개인의 작은 소망들을 가지고 '슬기로운 농촌생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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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 교육일정은 10월16일~11월7일 ,매주 월,화 총 8회차 교육입니다. 많은 귀촌,귀농인들이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귀촌,귀농 일부조건에 맞는 20명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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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을 시작하기전에 사람이 살아가려면 가장 필요한 '물' 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고, 내 집을 리모델링 할 때 필요한 적정기술로 전체적인 수업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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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농촌생활에 필요한 적정기술을 배우기 위해 기본적인 공구사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귀촌,귀농여성분들도 옛 가옥으로 이사와서 살고 있는데 내정원을 내손으로 가꾸는 재미가 있다며 집도 내손으로 고칠수 있어 이 수업이 기대가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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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중에 사용할 공구는 충전전동드릴, 에어타카, 마이터쏘 등 기본 사용법 시뮬레이션 작동법을 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귀촌,귀농 여성분도 당당히 드릴을 사용해 공구 사용 방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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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재단하고 마이터쏘를 활용해 농막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여하고 있는 귀촌,귀농인 현장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지는 현장입니다. 바로 지금 뭐라도 만들수 있을 것 같은 슬기로운 농촌생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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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전반에 들어오는 전기와 집안으로 들어가는 콘센트, 스위치를 연결해 등이 켜지는 수업입니다. 개인적으로 콘센트와 배선을 연결해 10명의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지 교육의 결과를 바로 볼수 있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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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

전기배선을 연결 스위치를 통해 등이 켜지는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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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우고 익힌 기본 적정기술로 직집 농막틀을 만들어 전기배선까지 설치해 보는 실습으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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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공구를 만져보는 귀촌,귀농인도 있다고 합니다. 20여명의 교육생은 1조와 2조로 나뉘어 직접 배운 기술을 활용해 농막틀을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20명이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이 슬기로운 농촌생활을 볼 수 있었어요. 집수리에 꼭 필요한 기본 정보를 가져갈수 있는 유익한 교육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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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농촌생활' 교육프로그램은 생활전기를 바르게 알고 사용함으로써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인듯 합니다. 귀촌,귀농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적정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주어져 교육에 참여하는 귀촌,귀농인들의 반응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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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6회차 교육을 성실히 마치고 나만의 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는 농막을 만들어 보겠다는 참여자들 의지들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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