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복숭아 햇사레의 계절

이천은 자신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복숭아, 그리고 그 맛있는 과즙 뚝뚝 복숭아로 만든 다양한 복숭아 제품들! 같이 눈으로 마셔보실래요?

이천시민이자 서포터즈인 이은희님이 직접

다녀와 쓰고 찍은 사진으로 소개해드립니다.

‘햇사레란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으로 이천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입니다. 높은 당도와 과즙을 자랑합니다.

복숭아 하면 장호원

7월 하순에 들어서자, 본격적인 복숭아 수확기에 들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는 복숭아를 먹어야 건강한 여름을 먹는듯하죠. 이천의 물과 햇빛과 흙은 맛있는 복숭아를 키우는데요.특히 장호원 인근은 복숭아를 키우기에 알맞은 땅입니다.

장호원중에서도 특히 백족산 아래 진암리에는 봄에는 무릉도원 같은 분홍빛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고 한여름에는 맛있는 복숭아가 풍성합니다.

3대째 70년 전통의 창원농장 복숭아

창원농장은 1953년 1대 석서환 대표님, 2대 석재인 대표님, 그리고 젊은 3대까지 70년을 복숭아 농사를 짓는데요.

백족산 아래 복숭아로에 있습니다. 주소까지 복숭아를 사용하다니, 역시 뼛속까지 복숭아에 진심이네요. 당일 갓 수확한 싱싱한 복숭아를 주문 발송을 원칙으로 하는데요.

제가 도착했을 때는 온 가족이 그레이트라는 복숭아를 오전 수확 후 한참 선별작업과 택배 작업을 하시느냐 바쁘시더라고요. 손님맞이는 이 집 호두가 반갑게 해줍니다.

그런데 복숭아가 어쩜 이리 예쁘고 탐스러울까요! 거기다가 GAP(우수 농산물 관리제도)[ Good Agricultural Practices(GAP) ]인증까지 받아서 안전하고 우수하다고 합니다. 너무 먹음직스러워 저도 한 상자 구입합니다.

창원농장에서는 여름 2주마다 한 번씩 새로운 품종의 복숭아를 출하하고 있습니다. 달력을 볼까요?

7월 초 : 케이원 (백도) - 물복

7월 중순(15일경) : 아카즈키 (백도) 딱복

그레이트 (백도) - 딱복

8월 중반 : 천중도 (미백) - 물복

8월 하순 : 중황도 - 딱복

9월 초중 : 황도 - 딱복

9월 말- 10월 초 : 황도 – 딱복

임금님표 이천 쌀과 햇사레 복숭아의 만남 식혜

많은 복숭아 농장이 있지만 창원농장이 특별한 이유는 다른 복숭아 농장과는 달리 복숭아 식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창원농장의 가공사업장 ‘꿈꾸는유니팜’으로 기술 이전 했습니다. 이천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대표 농산물인 쌀과 복숭아를 이용한 복숭아 식혜 제조기술을 특허 등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