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대표적인 겸재 정선미술관에서

새로운 기획전을 시작합니다.

이번 ‘겸재 화혼 재조명 기획 전시’는

민화가 가진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현대 민화의 새로운 예술 모습을 가진

길상화사(吉祥畵社) 작가들을

초청한 전시입니다.

겸재 정선이 끝없는 실험정신으로 정진해 새로운 미술의 길을 개척했듯.

이번 전시 작가들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창조하기 위해

새로움에 집중하는 모습이 겸재와 닮아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겸재 정선의 작품을 그들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오마주 하여 재창출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과거와 현재의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기폭제 역할

하고 있습니다.

겸재 정선은 1740년부터 1745년까지

양천현령(현 강서구청장)으로 있으면서

<경고명승첩>, <양천팔경첩> 등

기념비적인 불멸의 걸작을 남겼습니다.

이와 같은 강서구에서

정선의 업적을 기리고 진경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하는

겸재정선미술관을 관람하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전시는 11월 5일까지입니다.

[ 출처 : 겸재정선미술관 ]

강서까치뉴스 김지원 명예기자

{"title":"겸재 정선 오마주한 ‘길상화사, 겸재를 기리다’ 기획전","source":"https://blog.naver.com/gangseokkachi/223237726112","blogName":"서울특별시..","blogId":"gangseokkachi","domainIdOrBlogId":"gangseokkachi","logNo":223237726112,"smartEditorVersion":4,"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lin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