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강릉플러스 3월] 주문진종합시장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주문진종합시장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혜택 늘고 손님도 많아졌어요" |
강릉시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사업이 첫 결실을 보았다.
주문진 종합시장으로 47개 점포가 추가 편입돼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는 것은 물론 기존 점포들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강릉시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지정에 따라 그동안 전통시장에서 소외됐던 주문진 종합시장 주변 영세 상인들이 한시름 놓게 됐다. 이번 인정구역 확대로 주문진 종합시장은 2배 가까이 면적이 증가했으며, 47개 점포가 추가 편입됐다. 신규편입된 점포는 앞으로 온누리상품권 취급, 노후화 시설물 보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전통시장 인정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취급, 시설물 보수, 주차장 조성, 다양한 이벤트 지원 등 많은 혜택을 받으나, 전통시장과 인접한 점포는 이러한 지원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소비자 이용률이 감소하고 매출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앞으로 중앙·성남시장, 주문진수산시장, 주문진건어물시장도 인정구역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편리하고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고 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릉 8개 전통시장 모두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한편, 강릉시의 8개 전통시장 전부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6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상인교육과 공동마케팅 사업, 노후화 전선 정비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안전관리 지원사업 등 지원사업이 다채로워 강릉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지킴이 지원 확대…16명에서 22명으로
전통시장의 안전·보안·경영관리 등 관련 전문인력을 지원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통시장 지킴이 지원사업’도 올해 1월 1일부터 확대됐다. 기존 지킴이 16명에서 22명으로 늘었는데, 인력 고용 관리 주체는 각 시장의 상인회와 번영회로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자체 운영한다.
소상공인과 시장육성담당 033-64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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