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동은 역사가 깊은 동네입니다.

역사를 살펴본다면 조선시대 때는 공주군으로 속해있다가 점차 변화하여 1914년에 갈마리가 되었습니다.

1963년에 대전에 편입되어 1995년에 대전 서구 갈마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역사 깊은 갈마동은 2025년, 지금 젊은이들의 모임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갈마동 골목 구석구석을 돌다보면 젊은이들이 네이버 지도로 맛집 찾으러 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갈마동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많아서 인구가 몰리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크게는 갈마초, 월평초, 한밭초가 있고 월평중, 둔산중, 둔산여고가 있어서

학군지로 학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요즘 '갈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갈리단길에서 골목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새것이 들어와도 여전히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 골목이 많습니다.

조금씩 둘러보면 예전 건물들이 그대로 있고 세탁소, 슈퍼가 그대로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서구 착한 업소로 등록되어 있는 박영순 미용실도 이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30년 이상은 훌쩍 넘은 미용실로 마을 할머니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잡은 곳 중 하나입니다.

파마 가격도 고정해 놓으신 후, 예전 가격 그대로 받으신다고 합니다.

​지역 어르신들은 여전히 이곳에서 오래 머무시는 경우가 많고,

새로 유입되는 젊은 층들은 대부분 직장, 학업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목들을 여행하며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것이 아주 기억에 남습니다.

​갈마동에는 갈마근린공원과 월평도서관이 있어서

주변에 사시는 어르신들, 어린이들의 만남의 공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옛 정취를 느끼고 싶을 때, 대전 서구 갈마동 주변 산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대전광역시서구 #대전서구 #서구청 #갈마동 #갈마근린공원 #월평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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