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부엉이 곳간’, 흑산도에서 새공예 작품 전시
신안 새공예박물관,
부와 행운의 상징
부엉이 공예품 등
1,100여 점 공개
🦉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새공예박물관에서
3월 30일까지 ‘부엉이 곳간’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합니다.¹
¹ 부엉이는 둥지에 먹을 것을 많이 모아 두는
습성이 있어, 없는 것이 없이 무엇이나
다 갖추어져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한민국 국토의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며,
이동 중 지친 체력 보충을 위해
쉬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국내에 기록된 60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
신안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년 8월
새공예박물관을 개관했어요🥰
🦉
이번 기획전은 ‘부엉이 곳간’으로
친숙한 부엉이를 주제로 개최되었어요~
부엉이는 예로부터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는데,
먹이를 닥치는 대로 물어와
쌓아두는 습성으로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재물과 행운이샘솟는다고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부엉이와
관련된 장식품을 선물하고,
부엉이 습성으로 ‘부엉이살림’,
‘부엉이 곳간’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이고 있어요~
기획전에는 미국, 캐나다,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등 20개국에서 수집된
공예품 70점과 국내 도자 공예품 13점 등
총 83점의 부엉이 공예품을
3월 30일까지 전시되어요~
새공예박물관에 전시된 공예품은
10여 년 전부터 신안군청 직원들이
국내·외에서 직접 수집한 작품으로
현재 27개국에서 수집한 공예품
1,1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어요!
그 중 작품성이 좋고, 이야기가 있는
공예품 500여 점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박물관 외부에 조성된 새조각공원에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쇼나 조각 100여 점이
자연괴석, 야생화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기획전을 통해
새공예박물관을 알리고,
방문하는 모든 분이
부엉이 기운을 받아
행복과 행운을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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