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무료 공원물놀이장, 범서 천상 가온공원 물놀이장 운영

울산 울주군 무료 공원물놀이장, 범서 천상 가온공원 물놀이장 8/20 까지 운영합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불볕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울산 전역에서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원 물놀이장이 한창이고, 아이를 동반한 많은 부모님들이 공원 물놀이장에 피서를 가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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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에도 5곳의 공원 물놀이장이 성황리에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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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범서 천상 지역에 위치한 #가온공원물놀이장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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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공원은 물놀이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공원입니다만, 여름이 아닐 때도 여러 놀이기구가 있어 주민 아이들이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러 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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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울주군에서 처음으로 생긴 도심 물놀이장이며, 규모도 2,300m² 수준으로 마냥 작은 공원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요청으로 인하여 개장한 물놀이장이며, 실제로 많은 주민들의 애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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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주차 문제였는데요.

주차는 도보 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천상공원 공영주차장(유료)을 이용하거나 멀지 않은 곳에 사유지 개방 공영주차장(무료)을 이용할 수 있고, 가능하다면 물놀이장 뒷편에 있는 골목따라 주차를 하기도 합니다. (교통혼잡을 유발할 수 있으니 공영주차장 증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이 일대가 아파트 단지 집중된 지역이라 주차자리가 마땅치 않다는 점은 알고 가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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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위치한 공원에 물놀이장 시설이 가득 찼습니다.

주변에 아파트가 둘러싸고 있는 곳이다 보니 소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공원을 둘러싼 튜브벽을 설치하였고, 파고라로 지붕을 덮어 그늘을 만드는 동시에 소음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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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물놀이 짐을 꾸려 물놀이장으로 출입하는 주민들도 심심찮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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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공원 중앙에는 커다란 복합 놀이기구가 있고, 여기저기서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물이 가득 차면 쏟아지는 커다란 양동이도 매달려 있는데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 폭포를 맞으려고 아래에서 대기하는 물놀이객도 많이 보입니다. 다들 아주 신이 난 표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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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바닥에 물이 고일 수 있도록 움푹 패인 형태로 만들어졌고, 수질검사와 상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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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연에 노출되어 있고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바닥에 모래가 깔려 있기도 하니 아쿠아슈즈를 꼭 준비하시고,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모자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공원이다 보니 작은 벌레들이 나올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벌레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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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는 워터슬라이드가 있고, 그물을 타고 올라가거나 물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를 통과해 걸어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끼리도 무난히 놀 수 있도록 수심이 15cm 정도로 얕고, 필요에 따라 보호자가 함께 물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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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주변으로는 파고라 아래 나무데크를 조성해두었습니다.

보호자가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펴고 앉아 쉴 수 있도록 쉼터를 만들어 놓았는데요.

이곳에서 가벼운 간식이나 음료를 마시는 것도 허용됩니다.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식사류 음식은 섭취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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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바로 옆에 앉으면 놀이터 전체가 한 눈에 들어와 아이들을 지켜보기에 용이합니다.

만약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어린 아이가 아니라면, 살짝 윗부분에 있는 벤치 겸 체력단련시설 구간을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그늘을 만드는 천막도 있고, 조금 더 프라이빗하고 조용히 머물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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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에는 많은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긴급사태를 대비하거나 쉬는 시간마다 간단한 수질 정리를 하곤 합니다.

보호자분들이 안심하고 이곳을 방문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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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옆에는 가볍게 몸을 헹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탈의실이 있어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물놀이에 특화된 공원이라 물놀이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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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다소 작고 주차하기 어려운 공원이다 보니 주민들을 위한 전용 물놀이장 같은 느낌도 있지만...

사실 다른 동네에서도 찾아오는!! 개방된 울주군 무료 물놀이장입니다.

물놀이장은 8월 20일까지 정상 운영하니,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마음껏 물놀이 즐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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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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