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에는

오래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용두암>이라는 관광지가 있는데요.

제주시 용두암길 15에 위치한

<용두암>은 제주관광의

상징과도 같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용두암>을 함께 살펴볼게용!

용두암은 용이 포효하며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형상을 따

용두암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어요.

전설에 의하면

용담동 바다 깊은 곳에

용이 되고 싶었던 이무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번쩍번쩍 빛나는

비늘과 날카로운 발,

그리고 멋진 수엽 커다란 눈을 가진

용이 부러웠던 이무기는

천년의 세월을 어둠 속에서 견뎌

드디어 용이 되었는데

용이 되어 승천하는 날,

그만 한라산 신이 쏜 화살에 맞아

다시 바위로 떨어지고 만 것이죠.

긴 세월을 참아온 용의 꿈이

물거품이 되어 억울한 마음에

차마 죽지 못하고 머리를 바다 위로

치켜들고 포효하다

바위가 되고 말았다는

슬픈 전설이 있어요.

용두암에 대한 전설을 들어서 그런가

정말 바위를 보면 용이

포효하는 느낌이 들어요!

또 용두암은

도두항까지 이어지는

용담-도두해안도로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

소품샵들이 있어서

눈과 입이 즐거운

드라이브를 할 수 있어요:D

이건 꿀팁인데

해가 질 때쯤 용두암을 따라

해안 도로를 달리다 보면

정말 예쁜 노을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또 용두암은 공항이랑 가깝다 보니

비행기가 정말 가까이에서 나는 걸

보실 수 있어요!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ㅎㅎ

끝이 없는 바다의 수평선을 바라보며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오늘 저와 함께 둘러본

<용두암> 어떠셨나요?

공항 가기 전에 혹은 제주도에 도착해서

바로 용담을 방문해 보시면

여행하시는 동선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제주의 바람을 가르며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러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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