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4일 전
제20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 방문 후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충청권 최대의 규모인 마라톤대회, 2024년 제20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일보사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0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는 2024년 5월 12일 일요일에 5㎞, 10㎞, 하프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하는 선수와 참가 선수의 가족, 친구, 동료 등의 동행인은 모두 오전 8시에 한빛탑 광장 특설 무대로 집결하여 대회를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4월 말, 참가 신청에만 5천여 명이 몰려 조기 마감되었던 만큼 많은 참가 선수와 가족, 친구 등을 포함한 시민과 다른 지역의 참가자들이 오전 8시부터 광장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가 되자 질서를 지키고 기다리던 각 코스의 참가자들이 차례로 출발하였습니다. 하프 코스는 9시 출발, 10km는 9시 15분 출발, 5km는 9시 30분 출발하였는데 가족과 연인, 친구, 동료에게 응원받으며 출발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건강함과 생동감이 넘치는 현장이었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출발하자 한빛탑 광장에는 자기 가족, 친구, 연인, 동료가 마라톤이라는 도전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들이 남았습니다.
동행인들은 광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의 코스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전의 갑천길을 따라 진행됩니다. 하프 코스는 엑스포다리, 카이스트교, 구성삼거리, 원촌교, 용신교, 엑스포다리로 진행되었습니다. 5㎞ 코스는 엑스포다리, 카이스트교, 구성삼거리, 원촌교를 거쳐 엑스포다리로 돌아오며, 10㎞ 코스는 엑스포다리, 카이스트교, 구성삼거리, 원촌교, 엑스포다리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2024년에 개최한 이번 제20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에는 마라톤 동호회, 기업·기관의 단체 참가자, 외국인 참가자, 대전시에서 국제 스포츠 초청 교류의 일환으로 초대한 자매도시 일본의 삿포로마라톤팀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안전한 대회 추진을 위해 의료 부스의 의료지원, 운영 본부 부스, 스포츠 테이핑 부스, 탈의실, 스포츠마사지 부스 등이 있었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부스, 기념품 부스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완주한 선수를 위해 무료로 메달에 레이저로 이름과 완주 기록을 각인할 수 있는 대전일보사 구독 이벤트가 별도의 부스에서 진행되었고 더불어 2024 대전 0시 축제가 곳곳에 홍보되었습니다.
2024년 제20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는 참가자만 4,000명에 달하고 더 많은 인파가 몰리는 현장이었는데 진행요원들이 한빛탑 광장 일대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시행 정보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 다가오는 2025년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아침에는 새로운 도전을 통한 성취감을 얻고, 저녁에는 소중한 사람과 한빛탑 광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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