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청년'의 정의를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과거에는 '만 19세~34세'였다가,

요즘은 '만 19세~39세'를

청년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행정 및 정책에서

규정하는 특정 연령(예. 만 39세 이하)에서

벗어나 나이, 경력, 장르 경계에서

유연한 태도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미래문화예술인을

'청년'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럼 이렇게 정의 내리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청년예술청'입니다.

청년예술청은 예술 활동 진입 단계의

청년예술인이 경력, 분야의 구분 없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입니다.

청년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당사자' 중심으로

펼쳐내는 공간입니다.

카페형 공유 오피스, 그레이룸, 화이트룸,

회의실, 미디어실, 연습실 총 6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카페형 공유 오피스

청년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동시에 6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WI-FI, 간단한 전자기기(노트북, 휴대폰) 충전,

음료 섭취, 인쇄 및 복사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참여형 전시인 '액티비티 라운지'에서

뜀틀, 평균대, 액션 미니골프 등을

간단히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미디어실과 회의실입니다.

두 공간은 서로 붙어 있는데,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실은 미디어 작업과 관련한

다양한 시스템이 갖춰진 공간으로,

Adobe CC 프로그램과

파이널 컷 프로(Final Cut Pro),

로직 프로 엑스(Logic Pro X) 등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회의실은 모임, 회의, 토론, 인터뷰 등

다양한 실험과 연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테이블과 의자, 빔 프로젝터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화이트룸입니다.

화이트 컬러의 벽과 유리로 구성된 공간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실험과 연습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2023 세계의 NFT! 서울의 중심을 채운다'라는

국제 전시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습실과 그레이룸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실험과 연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둘 다 사전 예약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막간 꿀팁❗

SAPY에서는 '파트너'라는 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트너가 되면, 전용 카페인 사피 커피에서

매월 10잔의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공간 대관을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8월에 문을 열어

그리 오래되진 않았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점이

청년예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필요하다면

청년예술청 SAPY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청년예술청 SAPY(사피)

1️⃣ 위치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26-26

어바니엘 충정로 102동 지하 2층

2️⃣ 운영시간

✔ 카페형 공유오피스

화~일요일 13:00~22:00

✔ 파트너 음료 제공시간

화~일요일 13:00~21:00

✔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 대관 운영시간

화~일요일 14:00~22:00

<사진, 글: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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