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까지! 2023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생생한 후기, 프로그램, 체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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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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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의 명물 중에

단연코 으뜸을 꼽으라면,

풍기 인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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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 이후로 위축된

영주 관광 부흥의 촉매가 되어줄

경북 영주의 풍기인삼축제가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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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길 먹거리,

볼거리, 놀 거리가 풍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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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이 즐기기에 좋은

풍기인삼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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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축제 첫날, 아이와 함께

풍기인삼축제장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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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날이 흐렸지만, 도리어 덥지 않아

축제장을 구석구석 둘러보기에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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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도착하자마자

농악대의 신명나는 공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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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축제 기간 동안에는

세 개의 무대에서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 대회 등이

벌어지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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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실 분들은 아래의 진행표를

확인하시고 미리 시간과 동선을 계획하시면

축제를 한층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출처:영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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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축제에 왔으니,

인삼을 먼저 둘러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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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에서 손수 기른 인삼을 가져 나오신

판매자들의 부스가 끝도 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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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스들에서는

모두 6년근 수삼들만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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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750g을 기준으로

15000원부터 65000원까지 다양하니

필요에 따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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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유와 꿀을 넣고 갈아 마시는 것을

좋아하기에 가장 저렴한 15000원짜리 수삼을

한 봉지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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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물가에 도라지도

한 근에 만 오천 원보다 비쌀 것 같은데,

약간 얼룩이 있거나 하여 상품성이 떨어지는 수삼을

이 가격에 사다니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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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판매대 주변으로는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포진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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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주를 직접 담가볼 수도 있고,

인삼 인절미를 떡메를 쳐가며

만들어볼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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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영주 한우 홍보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면 만들기 체험행사가

보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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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얼굴의 종이 가면에 아이들이 상상한 대로

색 찰흙을 붙여 가면을

완성하는 활동이었는데

색색의 가면이 참 예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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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나눠 받은 색 찰흙은

기본 색조 5개의 색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섞고 쪼물거려 이다지도

다양한 색감을 낸 아이들의 창의성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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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표적도 맞혀보고,

여우 가면도 만들어 쓰고,

키링도 만들고,

목재 장난감을 만들 수도 있고,

선비들이 쓰고 다니던 갓을

만들어보는 각종 활동들을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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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 모든 체험부스들이 무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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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기저기 다니며 신나게 놀다 보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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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축제에는 먹거리 부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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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치즈나 인삼 인절미처럼

인삼을 활용한 새로운 간식들을

시식 및 구입할 수 있는 코너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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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튀김을 비롯한 간식을 파는 곳,

인삼 산채비빔밥이나 인삼 탕수육,

인삼 삼계탕 등 본격적인 식사 요리를

파는 곳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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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와 취향에 따라 고르실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선이라 가족들과

즐겁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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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천변으로 나와 산책을 해보았습니다.

인삼축제와 관련된 조형물들이

개울에 설치되어 있는데,

어둑해지기 시작하니 불이 들어오더라고요.

더 어두워지면 한층 예쁠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어린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각양의 무료 체험 활동들,

품질 좋은 풍기 인삼, 맛있는 먹거리가 준비된

풍기인삼축제에 아이와 함께 놀러 오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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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즐기시기에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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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안수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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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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