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풍력발전기와 제주바다의 멋진 비경을 뽐내고 있는 제주 서쪽 드라이브 코스와 일몰 명소로 유명한 신창해안 도로에는 싱계물공원이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신창 풍차 해안 도로로 더 기억하는 곳이지요.

싱계물공원의 싱계물이란 제주 방언으로 "새로 발견한 갯물"이라는 뜻이고요 갯물은 바로 용천수를 말합니다. 신개물이라고도 불립니다

이곳에는 오래전 실제로 목욕탕으로 사용하던 곳이 있는데요 사방이 돌담으로 둘러져 있고 여탕과 남탕이 구분되어 있고 맑고 깨끗한 용천수가 있으며 한여름에도 얼음 물처럼 매우 차가운 온도를 유지합니다.

커다란 정자가 있어 그늘 막이 되어 쉬기도 좋습니다.

싱계물공원에 대표적인 조형물이 있습니다. 어린이 조형물과 새싹들이다 노래가 쓰여있길래 보니 이 동요의 작곡가가 이곳 한경면 신창리 출신이었어요

조형물 옆에 정자에 들어가 앉아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듯 멋진 풍경에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잠시 앉아 파도 소리 들으며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제주 서쪽 가볼 만한 곳으로 충분히 멋진 장소입니다

근방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지정한 제주바다목장이 있어요 이름 그대로 제주 바다의 목장인데요 수년간 수백만 마리의 제주 자생 어종을 방류하여 키우는 곳으로 이쪽 산책길 따라서 산책하다 보면 바닷물이 워낙 맑아서 물고기들이 한눈에 보일 정도였어요

여유를 갖고 산책로를 따라 풍경을 한번 감상해 보세요 풍력발전기가 있는 바다로 이어지는 다리까지 쭉 한번 걸어보았는데 기분까지 상쾌해지는듯했어요

제주해녀 석상과 신창 등 대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햇빛에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다금바리 조형물도 보이고요 주변에 커다란 새들이 많이 보였어요. 참고로 이 구역은 마을어장으로 관리되는 곳으로 수산물을 불법으로 포획 및 채취 시 관계법령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으니 절대 포획 금지입니다.

또한 풍력발전기와 등대를 이어주는 다리가 만조 시 바닷물이 차올라서 sns에 이곳을 걸으며 영상 찍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만조 시 매우 위험한 곳으로 절대 만조 시에는 통행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싱계물공원으로 해서 크게 한 바퀴 걷다 보니 차로 드라이브할 때는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이 보여서 참 재밌었어요 폐건물이 하나 있는데 여기 안쪽에 들어가서 창을 통해 바라보는 풍력발전기 배경은 정말 한 폭의 그림같이 멋진 풍경이었어요. 제주 서쪽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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