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7월 여름 여행지로 추천하는 마한박물관 특별전

2025.5.3부터~2025.8.31까지 진행되는

마한박물관 특별전 마한네 그릇가게

여름철 비가 쏟아지거나 햇빛이 뜨거워서

야외활동이 힘들 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는 박물관 여행을 즐기는데요.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뜨거웠던

7월의 어느 날 실내에서 시원하게 전시를

보기 위해 마한박물관을 찾았어요.

​

​

익산 서동공원 안에 위치한 마한박물관은

익산에서 꽃피웠던 마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에 개관하였어요.

마한박물관은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된

상설전시실과 야외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기획전 및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는데요.

​

​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2025년 마한박물관 특별전시

마한네 그릇가게를 관람하기 위해서

마한박물관을 방문했어요.

​

​

주차는 서동공원 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이동하기 편하게

박물관 앞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

​

마한은 한반도의 서쪽, 현재의

경기 · 호서 · 호남지방에 존재했던

소국연맹체를 말하는데요.

여러 문헌기록과 발굴 성과를 통해

익산지역에는 마한의 중심인 건마국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

​

익산의 선사문화

마한의 성립

마한의 문화

마한의 문화를 볼 수 있는 상설전시에는

마한 성립의 바탕이 되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 등이 전시된 ‘익산의 선사문화’

마한이 시작된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 후 1세기까지의 마한성립기의

유물이 전시된 ‘마한의 성립’

마한의 집과 무덤 등 마한시기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이 전시된 ‘마한의 문화’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

​

마한박물관 특별전 마한네 그릇가게는

마한박물관 상설전시실 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마한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다양한 모양의 토기를 통해 마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예요.

​

​

마한 사람들은 천장과 벽을 세운

가마를 사용해 기존보다 더 단단하고

튼튼하게 토기를 구웠다고 해요.

​

​

마한 사람들이 토기를 만드는 방법도

알 수 있었는데 마한에서는 두드림기법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과 무늬가 새겨진

토기가 유행했다고 해요.

전시 공간 한편에는 두드림무늬를 찍어

마한의 그릇을 꾸밀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와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

​

마한 사람들은 다양한 모양의 그릇을

만들어 음식을 조리하고 담고 보관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삶을 질을 높였어요.

계란모양항아리에 물을 담고 그 위에

바닥에 구멍이 뚫린 시루를 얹어

음식을 쪄 먹기도 했다고 해요.

​

​

무덤을 ‘죽은 사람을 위한 집’으로

생각한 마한 사람들은 죽은 사람이 저승에서

생활할 때 사용하라고 음식을 담은 그릇이나

제사용 그릇을 무덤에 함께 묻었는데요.

그릇을 깨뜨려 다른 사람이 함부로 쓰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릇을 일부로 깨서

무덤에 넣기도 했다고 해요.

​

​

마한 사람들은 그릇을 이용한

항아리관을 사용했는데요.

일상 생활에서 사용했던 그릇으로

만든 항아리 관은 주로 크기가 작은

어린아이를 위한 관으로 사용되었고,

어른의 관은 대형으로 전용 항아리관을

만들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

​

익산 여름 실내여행지로 마한박물관과

마한네 그릇가게 전시를 소개하였는데요.

토기에 담긴 마한 사람들의 삶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인만큼

익산으로 여행 오신다면 땀 좀 식힐 겸

마한박물관 오셔서 마한의 삶을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요?

#익산여름여행지 #마한박물관 #마한네그릇가게 #익산전시회 #익산박물관 #마한문화 #마한역사 #마한특별전 #익산가볼만한곳 #익산아이와가볼만한곳 #익산체험여행 #익산교육여행 #익산역사여행 #실내데이트코스 #여름 #무더위 #실내데이트 #다이로움 #익산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