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축구 관람과 산책을 함께 즐기는 힐링 명소 “울산 문수축구 경기장”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엔 축구를 보러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

축구 경기가 없는 날엔 청춘의 못을 따라 산책하기 좋고 가을철엔 단풍 명소로 유명한 마로니에 길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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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 축구 경기장을 방문하는 방법으로는 자차를 이용 시 문수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버스 이용 시 문수축구 경기장 입구 정류장 또는 문수경기장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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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에서 홈경기가 있는 날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 중이었는데요.

문수경기장에서 법원, 울주군청, 울산교육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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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FC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을 대비하여 2001년 완공된 경기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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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기장의 외형은 울산의 시조인 학의 이미지를 부여하여 21세기 환태평양을 향하여 비약하는 산업수도 울산을 상징하였고, 지붕 모양은 신라 왕관과 고래의 갈비뼈(반구대 암각화 모티브)에서 영감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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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다 보니 경기를 보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경기장 주변으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많아 경기 시작 전까지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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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티켓은 경기 시작 4일 전부터 애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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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리 티켓을 구매했기 때문에 무인발권기를 통해 티켓을 발권 받았습니다.

* 앱으로 티켓을 구매하신 경우 스마트 티켓으로도 발권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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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 가시면 선수들의 현수막도 구경할 수 있고 호랑이 입구도 볼 수 있는데요.

호랑이 입구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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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 축구 경기장 내부에는 축구 팬들이 좋아하는 축구선수카드를 모을 수 있는 트레이딩 존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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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의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판도 곳곳에 있어 좌석을 찾아가기 쉬웠는데요.

티켓 뒤편에도 좌석 구역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장 좌석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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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층 E2 구역 M 구역에서 축구 경기를 보았는데요. 2층보단 역시 1층이 경기장이랑 가까워 선수들도 보기 좋았고 경기를 보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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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였는데요. 여름이지만 그늘도 있고 바람도 불어 덥지 않게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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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스크린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입체적인 영상 덕분에 스크린의 호랑이를 보게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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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면서 하늘도 정말 아름답게 물들었는데요. 축구 경기도 즐기고 이렇게 멋진 하늘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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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관람의 즐거움과 함께 경기장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었던 “문수 축구 경기장”.

축구 팬뿐만 아니라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꼭 추천하고 싶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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