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계곡으로 가는 길

통통어울림 마을 -> 도산초등학교 ->

수락저수지 둘레길 -> 수락계곡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116


이번 취재는 수락계곡 가는 길에서 만난 도산2리 통통어울림 마을 둘러보기와 수락계곡 가는 길에 있는 수락저수지의 풍경을 담아보겠습니다.

수락계곡을 향해 가는 길입니다. 저를 따라오세요.

▲ 수락계곡 향하는 길

수락계곡을 향하는 길은 산세가 깊어요.

가로수로 드리워진 좁은 도로를 지나며 수락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은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는 기분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보면서 기억에 남는 구절을 떠올려보겠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앨리스가 고양이에게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앨리스: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가르쳐 줄래?”

고양이: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

앨리스: “어디로 가고 싶은지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고양이: “그럼 어느 길로 가든 상관 없지, 뭐”

그러다가 앨리스는 자신의 길이 없을거라는 불안함이 있었겠죠.

걱정하며 도대체 가고 싶은 곳이 나와 있는 지도라도 있었으면 하는 희망을 품고 질문을 하는데 이런 질문에 벽이 대답을 합니다.

벽: “넌 너만의 지도를 만들어야지.”[출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우리는 삶 속에서 여러 길 앞에 멈춰 서서 길을 정하지 못하기도 하며 심하게 갈등하기도 합니다.

앨리스에게 준 고양이와 벽의 현답을 마음에 기억하며 저도 오늘 수락계곡이라는 최종 목적지만 살짝 정해놓고 가는 도중 만나게 되는 장소들로 지도를 만들겠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가진 호기심으로 세상에 유일한 지도로 여행하듯 취재해보겠습니다. 정겨운 마을이 시작됩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수락계곡길이 있는 마을입니다.

▲ 도산2리 마을회관

도산교가 시작되는 지점에 마을회관이 있습니다.

마을회관 앞으로 흐르는 물이 너무나 맑아 보입니다. 채소밭에서는 옥수수와 가지, 그리고 고추도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마을회관은 마을 어르신들이 맑은 물을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도산교를 거닐어 보겠습니다.

▲ 도산교(윗 사진)와 도산교 옆 버스정류장 마을입구

도산교에 장식되어있는 조각들이 아기자기하게 정겨운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도산교 옆 버스정류장 근처 통통어울림마을 입구에서는 마을 분들이 함께 모여 소담을 나누고 계십니다.

도산교 옆으로 운동기구와 쉼터인 정자가 보이고 물레방아의 모습도 만날 수 있네요.

▲ 장맛이 좋은 통통마을

통통어울림 마을 속으로 입장하겠습니다.

이 마을은 특히 장맛 좋은 마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작은 마을 길을 거닐며 느껴지는 마을의 온기가 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고양이 한 마리가 한가로이 걷고 있습니다.

통통어울림 마을

○ 주소: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로 5번길

더 들어가 볼까요. 마을도서관이라고 적혀있는데..아! 초등학교입니다.

이름은 도산초등학교!

▲ 도산초등학교

초등학교 위치는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도산리 167-3입니다.

도산초등학교는 2024년도에 농어촌 좋은 학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도산초등학교 요모조모

도산초등학교의 가로수는 은행나무입니다.

지금은 방학이라 한가롭게 햇빛만 나무 그늘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찬란하게 학교를 장식하게 되겠네요.

학교의 현황을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유치원생은 11명이며 초등 학급수가 학년별 한 개의 학급으로 총 75명이 다니고 있네요.

도산초등학교

○ 주소: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도산리 167-3

○ 문의 및 안내: 041-733-9780

○ 2024년 농어촌 좋은 학교로 선정

도산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조금 더 수락계곡을 향해서 들어가 보겠습니다.

가는 길에 수락저수지라는 안내문이 나오고 주변에는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펜션과 커피숍이 보입니다.

▲ 수락저수지 둘레길 안내문

둘레길은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둘레길에는 데크길이 놓여 있어 산책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어르신들 모두 손에는 부채가 하나씩 들려 있습니다.

더위가 심하지 않은 늦은 시간에 데크 산책길을 걷고 쉬고 계십니다.

▲ 수락저수지 데크길

저수지 데크길의 길이는 총길이 1950m로 약 2km입니다.

안내문 근처에는 두 마리의 귀여운 하마가 방문자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수락저수지 노을야경은 수락계곡을 방문한 후 귀가 길에 만난 광경입니다. 힐링하며 감상하세요.

수락저수지 둘레길

○ 주소: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 부대시설: 화장실과 주차장 있음

이제 수락계곡으로 향하는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마을 고목이 보입니다.

수락마을입니다.

이제 수락계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락계곡은 논산 대둔산도립공원 내에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한 숨은 계곡이다. 석천암에서 군지계곡을 거쳐 흘러드는 맑은 물은 대둔산 제1의 명물로 한여름에도 차갑게 느껴질 정도이고, 수락폭포(화랑폭포)와 선녀폭포 등 곳곳에 폭포가 있다. 계곡에서 대둔산 정상 등반을 위해 절벽 사이에 놓아 만든 가파른 철제 계단이 계곡의 명물이다. 대둔산도립공원 내 수락캠핑장과 펜션촌이 있어 같이 이용해도 좋다.[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주차장이 넓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이 넓다보니 어디로 먼저 내려가야할까 순간 방황을 하게 됩니다.

발씻는 곳과 화장실 사이로 길이 하나 있습니다. 수락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답니다.

▲ 수락계곡

이제 물 속으로 들어가 앉아보겠습니다.

유후~~~선녀탕이 따로 없네요. 그리고 수심 아래로 보이는 물고기에 놀랐습니다.

가만히 멈춰서서 위에서 물고기를 내려다보는 재미가 있어 수락계곡에서는 꼭 물고기와 함께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유유히 다니고 피톤치드가 가득한 산림욕에 그늘진 계곡에는 바위와 돌의 자연미로 이루어진 이곳은 무릉도원^^

어느새 더위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 수락계곡 물고기

오늘 만들어본 지도를 따라 돌아본 수락계곡으로 가는 길 즐거우셨나요?

목적지에 도착해서 즐기는 행복도 크지만 수락계곡 가는 도중 혹은 수락계곡을 떠나며 만나게 되는 풍경의 즐거움은 그 이상입니다.

수락계곡에서 여름의 더위를 식히고 난 후 더위가 조금 없어진 시간이 되면 수락저수지 둘레길을 돌아보고

그럼에도 여유가 생긴다면 도산 1리 통통어울림 마을을 방문해서 마을의 정겨움 또한 누려보세요!

논산 수락계곡

○ 주소: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 입장료: 무료 상시 개방

○ 문의 및 안내: 041-732-3568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취재일: 2025. 8.1.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앤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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