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길'을 벚꽃의 성지라 부르는 이유, 이제야 알겠네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전 대덕구 곳곳에도 #벚꽃 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신탄진길'에는 이렇게 연분홍 벚꽃이 활짝 피었고요. 양지바른 곳곳에 벚꽃망울이 활짝 펴 본격적인 봄을 알립니다. 꽃망울을 톡! 하고 건드리니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집니다.

주위를 한 번 둘러보니 맑고 따뜻한 날씨에 주말을 이용해 #봄꽃 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긴팔 차림으로 나들이 나온 모습을 보니 아직은 쌀쌀한 날씨임을 실감합니다. 때때로 바람이 불기도 하니 여러분도 긴팔 외투를 한 벌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들이 를 앞두고 뉴스를 보면 미세먼지 소식이 많아 외출을 나가야 할지 조금 걱정했는데요. 이날 비교적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활짝 핀 벚꽃에 거리가 북적입니다. 상춘객이 마스크 없이 봄 내음을 만끽하며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지난 3~4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외 마스크 착용도 의무였고 봄맞이 꽃축제들도 열리지 않았는데요. 실외 마스크 해제 후 맞이한 #꽃구경 이어서인지 더 반갑습니다.

봄기운 가득한 지난 주말, 전국 주요 #관광지 와 유원지는 봄꽃을 감상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신탄진길'도 아이와 함께 꽃구경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감상하며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했습니다.

'신탄진길'은 기찻길 옆에 위치해 #진항제 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전의 대표 벚꽃 명소인 '신탄진길'은 화사한 벚꽃과 함께 기차를 볼 수 있답니다.

활짝 핀 벚꽃 사이로 시민들이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깁니다. 가족이나 연인 단위의 상춘객은 마스크를 쓰거나 때때로 마스크를 벗으며 길 따라 펼쳐진 #벚꽃 하늘 아래에서 답답한 일상은 잊고 향기로운 봄 내음을 만끽합니다.

'신탄진길'은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이 아닌 탁 트인 전망에 벚꽃길과 하천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민들의 #힐링 쉼터로 인기입니다. 벚꽃 잎이 흩날리는 거리에서 온전히 즐기며 힐링할 수 있기 때문일까요?

다리를 건너면 또 다른 이색 풍경이 펼쳐집니다. ‘볼거리는 입소문을 탄다.’라고 했던가요. 벚꽃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집니다. 봄꽃이 개화하면서 산과 들로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봄에는 '신탄진길'에서 벚꽃의 향연을 만끽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다채로운 봄꽃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코로 꽃향기 맡고, 귀로는 새소리를 들으며 '신탄진길'에 펼쳐진 #벚꽃길 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날, 비교적 맑은 하늘과 벚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려는 상춘객들이 많았습니다. 360도 주변으로 벚꽃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어느 곳에 있던지 벚꽃길을 배경으로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더라고요. 여러분도 벚꽃과 함께 감성 넘치는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벚꽃성지 ‘신탄진길’에 화려한 모습의 벚꽃길이 펼쳐지면 그때부터 길 주변으로 벚꽃여행객들의 릴레이가 시작됩니다. 혹시라도 방문 시기를 놓쳐 신탄진 벚꽃길을 보지 못했다고 아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청호 주변으로도 벚꽃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날 '신탄진길'을 찾은 한 시민은 "남자친구와 함께 청주에서 벚꽃을 보려고 왔습니다."라며 "우리 동네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는데 신탄진길에서 만개한 벚꽃을 보니 너무 예쁩니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금 '신탄진길'에서는 목련,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일부러 그렇게 만든 식물원 같았는데요. 이처럼 대덕구 곳곳에서 잔칫상 차리듯 꽃이 피고 있습니다.

요즘 대덕구 전역이 벚꽃으로 연분홍 일색입니다. 화사한 봄을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벚꽃일 텐데요. 벚꽃의 성지 ‘신탄진길’은 완연한 봄의 기운을 담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신탄진길'에서 벚꽃과 함께 아름답고 멋진 장면을 연출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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