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홍성 특별한 별미 궁중갈비 맛집 '미도식당'
여행에 진심인 홍성군SNS서포터즈 김태상입니다.
전부 김장 하셨나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여행도 하고, 새우젓도 사려고
어머니 모시고 홍성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새우젓 하면 홍성에서도 광천시장이 가장 유명합니다.
우리 가족은 새우젓 토굴도 구경하면서
새우젓도 구매하고 불고기로 유명한 미도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불고기는 언제 가도 먹을 수 있지만
미도식당에는 특별한 메뉴가 있습니다.
뭐냐고요?
바로 궁중갈비입니다.
적어도 하루 전날에 미리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이름부터 궁중갈비라니 예전에 궁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나 짐작해 봅니다.
광천시장 가까이 있으며 광천역도 근처에 있습니다.
빨간 벽돌로 만든 집
외관만 보면 맛집 포스는 안 보이지만
이미 불고기 맛집으로 광천에서는
나름 유명한 집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주방이 살짝 보이네요!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지금도 깨끗하지만
조금은 더 정돈된 주방의 모습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내는 사진으로 전부 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넓고 산뜻합니다.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모습입니다.
[ 메뉴판 ]
<대표 메뉴>
불고기 1인분 16,000원
궁중갈비 1인분 50,000원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불고기를 많이 먹네요.
가장 인기 있는 미도식당의
대표 메뉴는 불고기였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남깁니다.
모든 고기와 모든 재료는 국내산입니다.
이렇게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서
가격도 착하니 인기가 있나 봅니다.
30년도 훨씬 넘은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미도식당의 불고기 맛입니다.
"놀라운 토요일"
티브이에도 출연했네요.
아무래도 티브이에 나와서 더 인기가 있는 듯요.
우리 가족은 미리
궁중갈비를 예약했습니다.
일단 주문을 하면 밑반찬 먼저 나옵니다.
9개의 반찬이 정갈해 보이네요.
궁중갈비라고 해서
처음에는 갈비찜으로 착각했습니다.
미도식당의 궁중갈비는 찜이 아니라
인삼과 버섯이 가득 들어간
국물이 있는 갈비탕에 가까웠습니다.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갈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볼까요!
한입에 쏘옥!
좋은 고기로 만들어서 그런지
부드러움 그 자체입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잘 왔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이렇게 맛있으니 다음에는 구워서 먹는 고기도
먹어 보고 싶네요.
인삼과 버섯 야채를 한가득 넣고
몇 시간을 끓여서 만들었으니 국물 맛이 최곱니다.
오래만 끓인다고 맛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집만의 레시피가 있겠지요?
먹어본 국물 맛 중에서는
정말 속이 편하고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우리 가족입니다.
광천시장도 구경하고
미도식당에서 고기도 먹으면 하루가 행복해질 겁니다.
- #충청남도
- #충남
- #홍성군
- #홍성
- #내포
- #홍성군SNS
- #홍성군SNS서포터즈
- #홍성여행
- #홍성가볼만한곳
- #광천역
- #광천시장
- #미도식당
- #궁중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