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동구 해맞이공원으로 연말 일몰 보러 가요! - 백은영 기자 :: 대구 일출 명소, 동촌유원지, 별빛산책로
대구 동구 해맞이공원은 일출 명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지만 해 질 무렵 일몰도 아름다운 곳이에요!☀
해맞이공원은 동촌유원지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해요.
경관조명이 잘되어 있어서
아름다운 별빛 산책로도 볼 수 있어요.
해맞이공원 입구에는
주차장 시설과 공중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요.
벚꽃길도 조성되어 있어서 벚꽃 필 때 방문하면
예쁜 벚꽃길을 거닐 수도 있어요.
산책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낮 시간 때에는 해맞이공원을 몇 번 방문해 봤는데
이렇게 해 질 무렵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나름 운치 있었어요.
일몰시간에 맞춰 저녁 5시쯤 방문했는데
서서히 해가 넘어가고 있었어요.
해맞이공원은 동촌유원지에서
가장 조망하기 좋은 곳이에요.
북쪽으로 길게 팔공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그 동쪽으로는 환성산, 낙타봉, 초례산이 이어지고 있어요.
동쪽 아래에는 해맞이다리 그리고 남쪽 가까이로
형제봉이, 더 멀리 남쪽 성암산, 앞산이 모두 보이는 곳이에요.
팔각정 정자에 올라서 내려다본 풍경이에요.
둥근 모양의 바닥에는 동양 별자리 28수 및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어요.
금호강을 가로질러 만들어 놓은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도 보여요.
탁 트인 전망이 너무나 멋진 대구 동구 해맞이공원이에요.
대구 동구 일출 명소답게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해서 만든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팔공산 능선들도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를 볼 수 있어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이곳에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는데
최근에 방문했더니 이렇게 유적 정밀발굴조사가 시행되고 있었어요.
효목동 근린생활시설 신축부지에서 발견돼서 조사 중이라고 해요.
발굴 유적지에 바라본 도심 속 일몰 풍경이에요.
해가 지면서 풍기는 아우라도 장난 아니죠!
이제 시야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해님의 모습이에요.
마침 비행기 한 대가 지나가서 사진에 담을 수 있었어요.
해 질 녘 무렵의 대구 해맞이동산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주변 풍경으로 산과 강, 그리고 도심 속 아파트와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 더 보기 좋았어요.
앙상한 나뭇가지들로 조금은 쓸쓸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게 또 겨울이 주는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12지신이 있는 바닥에 나무와 빛이 반영돼서
멋있는 일몰을 볼 수 있었어요.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2024년 1월 1일 떠오르는 새해를 보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겠죠~
일출도 좋고 해넘이 일몰도 볼 수 있으니
대구 동구 해맞이동산 방문해 보세요!
▣ 해맞이공원 대구 동구 효목동 212-2 아양교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5분, 동촌역에서 도보 20분 소요 동촌유원지, 망우당공원 등 주변 나들이 장소 이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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