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에 개장하는 최고의 자연 물놀이장 원앙폭포에서 무더위를 날려요!!

현재 진행 중인 장마가 끝나면 불더위가 예상되는데요,

이럴 때 시원한 원앙폭포에서 여름 나기 어떠세요?

오늘은 제주도 계곡에서 가장 시원하다는 돈네코 유원지 내 원앙폭포와 7월 1일에 개장하는 물놀이장 정보를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원앙폭포는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이 고여 에메랄드빛을 띠는 아름다운 물색을 자랑하는 폭포인데요,

한여름에도 수온이 15~17도로 유지될 정도로 물이 매우 차가워 무더위를 식히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두 개의 물줄기가 사이좋게 떨어지며 금슬 좋은 모습이 마치 원앙 한 쌍이 노니는 것 같다고 하여 원앙폭포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

원앙폭포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국가 자연유산 보호 안내 표지판으로 소중한 우리 유산을 잘 보호하고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를 당부하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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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폭포 입구에는 화장실과 주차장, 그리고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고요, 주차는 승용차 8대 정도 가능합니다.

여름철 물놀이 시즌에는 주차시설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원앙폭포 근처에 있는 돈네코 야영장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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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놀이 이용객을 위한 페티켓 "배변 즉시 수거/ 목줄 착용 필수/ 맹견은 입마개 착용"등은 반드시 준수해야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될 거예요.

원앙폭포 출발점에서 왼쪽은 돈네코 계곡 방향, 오른쪽 방향에서 340m 정도 걸어가면 원앙폭포에 도착하게 됩니다.

데크길로 조성된 원앙폭포로 가는 길은 폭포가 가까워질수록 급경사길로 내려가야 해서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는 안전한 신발을 추천합니다.

특히 비온 후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할 경우 미끄럼 예방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해요.

폭포가 다가올수록 시원한 물소리가 들려오고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바라본 원앙폭포는 에메랄드빛 폭포수와 세차게 흘러내리는 물줄기에 벌써 힐링이 되더라고요.~ㅎ

본격적인 원앙폭포 즐기기에 앞서 반드시 지켜줘야 할 몇 가지에 준수 사항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소중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꼭 지켜 주셔야 할 사항으로,

첫째, 음주 수영 금지!!

둘째, 다이빙 금지!!

셋째, 장시간 물놀이 자재(저체온증 주의)!!

넷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우천 시 수영 및 입수 행위 금지(산간 지역 호우 시 갑자기 물이 불어나 급류에 휩쓸릴 수 있음)

와아 ~~

드디어 원앙폭포에 도착하여 물가로 다가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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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마르지 않는 신비의 물줄기와 청량함을 만날 수 있는 에메랄드빛 비경에 급 심신이 정화되며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느낌인 거 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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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안구건조증에 시달려 왔던 터라 눈이 촉촉해지면서 안구정화까지~~ㅎㅎ

오랜만에 정말 행복감이 스며 들더라고요.

후텁지근한 장마 날씨에 물어 들어가고 싶었지만 개장 전이라 안전요원도 미배치된 상태여서 대신 신발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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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담그고 3분이 채 되기도 전에 조금씩 추워지다 5분 경과 후에는 발이 얼음장같이 차가워지는 이곳 원앙폭포는 발만 담가도 힐링이 되는 곳이랍니다.

7월 1일부터 개장되는 원앙폭포 전경

아 참!!

올해 원앙폭포 물놀이장 개장은 7월 1일에 오픈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데요,

이 기간에는 안전요원 10명을 배치하여 운영한다니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울창한 난대 상록수림이 폭포와 어우러져 마치 선녀가 내려올 것만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곳 원앙폭포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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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개장하는 이곳 원앙폭포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힐링하며 행복한 시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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