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경남 거제 실내 가볼만한 곳, 해금강테마박물관 I 거제 전시, 레트로 감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을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거제 동부면에 위치한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입니다.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거제의 유명한 관광지인 바람의 언덕, 신선대 등이 모인 관광의 중심지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다양한 테마로 소품들을 전시한 곳입니다! 뿐만아니라 2층에는 미술관이 있어서 매번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답니다!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 안으로 들어서기전 입구에서부터 옛 향기 물씬나는 소품들이 반겨줍니다.
바로 올드카인 포니 픽업 차량이예요. 지금과는 다른 핸들부터 의자 시트까지 누구는 추억에 누구는 신기함에 발길을 떼지 못하는 곳이었어요.
✅ 관람시간 : 09:00~18:00
✔ 설/ 추석 당일 오전 휴관
✔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 해금강 테마박물관 입장료
✔ 대인(대학생포함) 6,000원
✔ 초,중,고등학생 4,000원
✔ 소인(4-7세) 3,000원
✔ 단체 : 20인 이상 20% 할인
※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 20% 할인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옛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규모가 생각보다 크답니다!
내부로 들어오면 50-70년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들이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공중전화부터 그 시절 군것질거리까지 다들 추억들을 꺼내기 바빴어요.
진짜 그 시절의 골목으로 들어와있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어요!
그대로 옮겨온 듯한 책상과 지구본, 오르간, 난로 위의 도시락까지 다양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교실은 유난히 발길이 오래 머무는 곳이 었어요!
유리문 사이로 보이는 미용실과 그 속의 옛날 시계와 관리 기계까지 어떻게 저런 물건들을 구했을까 싶을만큼 작은 디테일들이 살아있었어요.
이렇게 테마별로 잘 꾸며진 곳들 뿐만아니라 실제 사용되던 대선 포스터나 교과서 그리고 타자기 등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여기서는 직접 써봤던 기억들도 꺼내보고 사용방법도 떠올려보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나왔답니다.
저는 잘 모르는 물건들도 많아서 일행들에게 많이 물어봤던 것 같아요. 가족들과 함께 오면 가족들끼리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이 될 것 같았어요.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는 카메라의 변천사를 볼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1층에서 추억여행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국적의 작가님들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때마다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 에스더 테네도르 솔소나의 '눈을 감고 자연을 바라보다'
✔ 알베르토 인사 가린의 '반사'
✔ 채태병 화백의'용이 물을 만나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세 작가님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한 곳에서 이렇게 많은 작가님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작가들마다 다른 화풍을 보는 재미도 있고 나름의 생각으로 작품도 해석해보고 재밌었답니다.
직접 앉아도보고 만져도 보면서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들과 미술 작품관람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알차게 즐긴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이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오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면 더 좋은 곳일 거란 생각이 드는 곳이었답니다!
넓은 주차장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라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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