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기자단]5일, 10일에 열리는 음성군 무극시장 오일장
충청북도 전통시장 추천
음성군 무극시장 오일장
국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
날짜를 확인하고 그 지역의 오일장은
한 번씩 방문하는 편인데요.
지난 휴일에 드라이브하러
음성을 방문했다가 무극시장에서
오일장이 열려서 제철 과일도 살 겸
오일장을 구경하고 왔어요!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무극시장은
상설시장이면서 정기적으로 오일장이
열리는 정기시장인데요.
매월 5일, 10일에 오일장이 열리고
천장이 있어서 궂은 날씨에도 비바람을
피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
하나 걱정이 되는 건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을 지인데 무극시장은
근처 천을 따라서 공용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요.
주말, 공휴일, 오일장에 열리는 날에는
응천동길 갓길에도 주차할 수 있어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시장을 둘러보기 전에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안내도를 살펴봤어요.
금왕면에는 고려 시대부터 잘 알려진
금 광산인 무극광산이 있어서 그런지
금빛 마을이라는 칭호가 있네요.
조선시대 때부터 음성군은
시장이 활발했었다고 하는데
무극시장 또한 규모가 컸다고 해요.
장바구니를 하나 챙겨서 오일장이
열려 북적북적한 무극시장을 천천히
구경해 봅니다.
봄과 여름 사이의 계절이라
오일장에는 제철 봄나물과 과일,
여름을 앞두고 필요한 모자나 양말
같은 공산품 등 다양한 품목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두 배였어요!
집에 마침 과일이 다 떨어져서
신선한 과일 먼저 구매하러 갔는데요.
성주꿀 참외가 눈에 딱 뜨여서
한 바구니 사서 집 가서 먹어보니
당도가 가득한 꿀 참외였어요.
가격은 다 나와있어서 휴일을 맞아
음식을 사러 온 외국인들도 편하게
시장에서 물건을 살 수 있었네요.
두릅 같은 제철 나물도 볼 수 있었고
양배추, 쪽파와 같은 기본 야채도 있네요.
육류, 생선 등도 볼 수 있었는데요.
생선 종류별로, 고기 부위별로
없는 건 빼고 다 있을 거 같이
다양한 물건이 많았아요.
연휴에 열린 오일장이라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방문해서
북적북적한 시장 풍경이 활기가 넘쳤어요.
마칩, 메밀칩 같은 건강한 간식과,
다양한 잡곡류도 있습니다.
예쁜 화초도 판매 중이었는데요.
코로나 때 확 떴다가 다시 잠잠해진
화초 키우기가 요즘에 다시 인기가
많아지는 거 같아요.
벌써부터 기온이 30도에 가깝게
올라가고 있는데 여름을 앞두고
살짝 얇은 양말도 10켤레 구매했어요.
요즘 느끼는 건데 겨울에는 울 양말,
여름에는 구멍이 송송 뚫린 얇은 양말을
신어주는 게 훨씬 발이 편한 거 같아요.
소소하게 구매하는 재미가 있네요.
시장 한편에는 오일장을 구경하다가
굶주려진 배를 채울 수 있게 장터국밥,
뼈 없는 닭발, 족발, 각종 튀김 등
군침이 싹 도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어요.
충북 전통시장 추천으로 음성군
무극시장 오일장을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상품은 물론 먹거리도 가득한
무극시장으로 장 보러 와보세요!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음성여행
- #음성가볼만한곳
- #음성장날
- #음성장보기
- #음성전통시장
- #음성시장
- #음성오일장
- #음성무극시장
- #음성무극장
- #음성무극시장주차장
- #음성무극시장요일
- #음성무극시장오일장
- #무극시장오일장
- #충북전통시장
- #음성군아이랑
- #음성군데이트
- #음성군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