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
태백의 연탄화가, 박치형 작가를 만나다
연탄에 마음을 담아, 태백을 그리는 사람
안녕하세요!
태백시 SNS 기자단 정수연입니다 😊
오늘은 태백의 특별한 예술가 한 분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연탄을 그림 도구로 사용하는 작가,
박치형 선생님이신데요,
‘탄광도시 태백’을 예술로 풀어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을
그리고 계신답니다.
🎨 연탄으로 그리는 태백의 이야기
박치형 작가는 연탄을 단순한 난방 연료가 아니라
기억과 삶을 담는 재료로 보고 있어요.
연탄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그 자체를 오브제로 활용해서
태백의 ‘막장’, ‘광부’, ‘삶의 현장’을 진하게 표현합니다.
“비싼 재료 살 돈도 없고,
우리 동네엔 연탄이 많잖아요.
태백을 표현하는 데
연탄이면 어떻고, 물감이면 어때요.
중요한 건 진심이죠.”
이 말 한마디가 굉장히 와닿습니다.
태백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 이죠.
👨🎨 예술가이자, 지역 활동가
박치형 작가는 단지 작품만 그리는 게 아니에요.
태백시의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과 그림을 그리고,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아크릴화 강의도 하시고,
마을활동가로서 소생활권사업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계세요.
예술로 지역을 연결하고,
작은 행복을 나누는 진짜 예술가의 모습이죠.
🏡 태백이라는 ‘도시’를 기억하는 방식
지금 이 순간,
태백은 예전처럼 석탄을 캐는 도시가 아니에요.
하지만 그 기억과 흔적, 사람들의 땀과 숨결은
지금도 누군가의 마음에 살아 있죠.
박치형 작가는 바로 그 ‘기억’을 붙잡고,
연탄이라는 따뜻한 매개로
우리가 잊고 있던 태백의 이야기를 되살리고 있어요.
✨ 작은 연탄 한 장에 담긴 태백의 온기
혹시 태백을 여행하게 된다면,
박치형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공간을 찾아보세요.
검은 연탄 위에 그려진 선 하나, 점 하나에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태백이 담겨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혹시라도 작가님을 직접 만나게 된다면,
한 마디 전해주세요.
“작가님 덕분에 태백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다음 기사에서는
태백에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숨은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게요!
오늘도 태백을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궁금한 이야기나 추천하고 싶은 지역 인물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tourdure.taebaek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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