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는 일상 탈출 (Faet. 에코캠핑장과 하늘숲야영장)

여름엔 도심의 아스파트 열기가 더 뜨겁게만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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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이 많은 자연 속에서

더위를 잊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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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즌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스마트폰이나 게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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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나 리조트는 성수기엔 가격이 비싸고 붐비지만,

캠핑은 비교적 경제적이면서도 ‘나만의 공간’을 누릴 수 있어 매력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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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소음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소리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 자체만으로 큰 위안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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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아이들과 물놀이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두 곳,

에코캠핑장과 하늘숲야영장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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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의 숨결을 품은 금마 서동생태관광지 에코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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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소음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가까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물놀이와 캠핑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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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금마 서동생태관광지 에코캠핑장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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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하나의 작은 생태 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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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있는 생태학습원 카페토리는

음료도 마실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하지만

생태학습원도 함께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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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자리한 생태학습원은 NASA 선정

공기정화식물 50선에 들어가는 난대성 식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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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연못과 수족관, 나비와 누에 등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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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센터, 도토리생태문화센터는 2층 한옥 건물로

에코푸드체험장, 생태환경자료실, 도토리학습놀이방, 세미나실,

활동실,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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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태환경 교육과 체험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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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쪽으로 들어와야 에코캠핑장을 만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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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앞으로 문화체험관, 황토초가집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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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캠핑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차분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파쇄석이 깔린 노지 캠핑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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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8면의 사이트가 조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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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장과 개수대를 갖추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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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장에는 음식물, 폐기름, 숯(재)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개수대 안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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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출입이 제한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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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캠핑장은 일, 화, 수, 목요일은 시설 사용료가 25,000원이고

금, 토, 공휴일 전일 30,000원의 사용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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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민은 30% 할인이 적용되는데

익산시 우수 자원봉사자는 20%의 할인율이 적용,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니 많이 이용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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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의 입실 시간은 오후 2시며

퇴실 시간은 다음 날 오후 12시인데요.

초과시간에 대한 요금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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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캠핑장 옆에 있는 생태놀이터가

6월~8월에는 대형 수경놀이시설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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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을 이용하면서 수경놀이시설도 이용해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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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시설은 1인 2시간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료도 저렴하게 3,000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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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데

수용인원은 40명 이하로 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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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캠핑장을 이용하면서 하면서 생태숲으로 산책할 수도 있고

액션하우스에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교감을 나눌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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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숲은 일반공원에서 자연형 공원으로

전환되고 있는 숲체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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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생태관광지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에코캠핑장은

자연의 품 안에서 하루를 보내고 역사와 전통을 느끼며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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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빛아래서 하룻밤,

익산 금마의 에코캠핑장에서 여름의 추억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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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 에코캠핑장>

주소: 전북 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476-2

전화문의: 063) 859-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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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과 별, 여유가 머무는 곳, 하늘숲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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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벗어나 진짜 휴식을 찾고 싶을 때,

익산에 숨어 있는 작은 쉼표 같은 공간,

하늘숲 야영장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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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트막한 숲 언덕 아래에 자리 잡은 하늘숲 야영장은

이름처럼 하늘과 숲 사이에 놓인 곳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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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나무 아래에 자리 잡은 텐트 사이트는

나무 데크로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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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가면 초록의 잔디가

넓게 조성된 공간에도 텐트를 세울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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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서 아이들이 공을 차며

뛰어놀 수 있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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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초록이 가득하고

밤에는 머리 위에 수많은 별이 쏟아질 것 같은 이곳은

오롯이 자연을 느끼기 위해 만들어진 ‘진짜 캠핑장’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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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가 울타리를 치고 있는 데크는

사이트 간격도 넓어 두 채의 텐트를 칠 수 있을 정도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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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친구네 가족과 함께 오면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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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체험을 하고 싶은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은 곳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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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나 안전한 산책길도 있어서

가족 단위 야영객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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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에도 따뜻한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무인 카페가 있어서 차 한 잔과 함께 독서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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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숲펜션도 운영하고 있어서 캠핑이 아니라도

조용히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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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대도 여러 곳에 조성되어 있어 이용에도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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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도 갖추고 있고 바비큐장도 있어서

캠핑의 즐거움도 즐겨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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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쉼터도 조성되어 있어 반려견도 함께 캠핑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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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숲속 산책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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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트막한 언덕 숲길을 따라

논두렁을 한 바퀴 도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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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부부가 직접 잡초를 뽑고

잔디 깎는 것도 직접 하면서 가꾼다는 잔디는

어찌나 초록으로 윤기가 나는지 주인 부부의 정성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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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떠나는 여름의 여행은

결국 우리 마음을 식히기 위한 여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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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숲 야영장은 그 여정을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조용하게 채워주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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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쉼을 선물해

하늘숲야영장은 텐트 문을 열면 초록빛이 반기고

밤이면 별빛이 속삭여 주는 곳이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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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숲 야영장>

주소: 전북 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황금로 862

전화 문의: 0507-1355-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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